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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신간
  •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발간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전문약사시험 7개 분과 집필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발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병원약학분과협의회(회장 한옥연)는 전문약사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료로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Guide For Pharmacy Specialists)를 지난 24일 발간했다.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요구와 건의에 따라, 올해 신설된 병원약학분과협의회가 발간과 집필을 맡기로 결정된 후 4월부터 컨텐츠를 기획하고 5월부터 본격 집필에 돌입하여 감수, 교정 등 약 4개월간에 걸쳐 완성된 결과물이다.발간을 맡은 병원약학분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병원약학의 전문화된 연구 및 학술, 체계화된 교육과 전문가 양성 및 네트워크 관리 등을 통해 병원약사의 업무와 직능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전문 병원약학회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중간과정의 조직체로 올해 신설됐으며, 그동안 운영되어 온 전문 교육과정과 전문약사 분야를 기반으로 병원약학의 전문 분야별로 감염약료, 내분비약료, 노인약료, 복약지도, 소아약료 등 총 15개의 전문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실시되는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양료,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7개 분과의 위원장, 부위원장 등이 집필하였고, 협의회 한옥연 회장과 김승란 부회장, 김귀숙 교육이사가 감수를 맡았다. 교재는 전체적으로 전문약사제도에 대하여 소개하는 총론과 각 분과별로 좀더 세밀한 내용을 담은 각론으로 구성했다. 총론에서는 한국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연혁, 전문약사 자격취득 방법 및 전문약사 배출 현황, 외국 전문약사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각론에서는 각 분과별로 해당 분야 전문약사 업무 정의 및 역할, 전문약사 필요 역량,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문약사 역할 수행과 관련된 분과협의회 활동 소개 등과 함께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 가이드라인, 즉 응시자격, 자격시험 출제 대상 질환 또는 대상 환자군, 참고문헌, 관련단체 및 학회 웹사이트, 각종 시험 준비 Tip, Case 문제풀이 및 예시 문제 등을 담았다. 총 230페이지 분량으로 판매가격은 2만원이다.이광섭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책자의 발간이 전문약사의 다수 배출, 전문약사의 역할 확대와 위상 강화,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를 앞당길 수 있는 의미있는 한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 2010년에 첫 실시된 이후 2014년까지 5년 동안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순환기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장기이식약료, 종앙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7개 분과 약 260여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병원약사들의 첫 번째 필수 지침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앞으로 전문약사 자격시험 활성화 및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8/26
  • 약 주는 의사가 쓴, ‘약 권하는 사회’…

    의학박사, 경영학학사, 법학학사인 현직 의사가 밝히는 의료 사용 설명서

    약 주는 의사가 쓴, ‘약 권하는 사회’…

    우리는 몸이 아프면 약국에 가서 약을 사 먹든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다. 그런데 몸이 단번에 낫지 않으면 뭔가 개운치 않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또한 암이나 낫기 어려운 병에 걸렸을 때에는 심한 불안을 느끼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이 책의 저자는 일반인들이 병원과 의료 행위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불안을 떨쳐내고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소비자, 즉 일반인도 의료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이유에서 저자는 언제든지 환자가 될 수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의료와 건강의 기본에 대해 의료사용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건강식품은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의사의 약 처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병원은 왜 과잉치료를 하는지, 임상시험에 참가하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의료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궁금했던 것들의 실체를 잘 알려준다.지금 서점에는 병원에 가지 말라느니 약을 먹지 말라느니 하는 식의 의료 불신과 관련된 책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책들의 내용을 궁금해 한다. 하지만 우리는 몸이 아프면 결국에는 가장 먼저 병원과 의사를 찾게 된다. 병원과 의사를 불신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병원의 의료 시스템과 의사의 역할을 똑바로 알고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다.책 전반부는 주로 약물 및 건강기능식품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환자들에게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위주로 정리하였고 후반부에서는 진료를 하면서 느끼고 생각되는 내용 위주로 정리되어있다. 저자인 박창범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학과 함께 의료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학학사 및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법학학사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창범 교수는 “현직 내과의사로서 환자들에게 많이 받았던 질문들이나 인터넷, 신문 및 방송 등에서 보거나 들었던 내용, 그리고 의사로서 겪은 일이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의료소비자의 입장에서 솔직하면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라며 출판의 의의를 밝혔다.

    2015/08/26
  • 검역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조기신고 강화

    임상증상 홍보 리플릿 제작 관련기관 배포

    검역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조기신고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지난 21일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의 조기신고를 강화하고자 양돈농가·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증상을 홍보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대한수의사회, 대한한돈협회, 한국양돈수의사회 등 관련기관·단체 59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올해 1월에서 5월 사이에만 6개국(러시아 연방, 우크라이나,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198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질병이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에는 질병 개요, 전파경로, 예방을 위한 조치 및 주요 임상증상 사진 등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의심축의 조기신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임상증상 사진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출판한 ‘국가간 전파되는 동물질병 증상 소개 컬러사진 책자’에 실린 사진으로 OIE의 허가를 받아 사용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관계자는 “리플릿 파일을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잡지 게재 등 노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국내유입 방지에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5/08/24
  • 건기식협회, 美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정집 발간

    BCI기관과 협력통해 완성도 높여

    건기식협회, 美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정집 발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회원사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2015 미국 건강기능식품 관련 규정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자는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결과 보고서에 최신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난 3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국-미국 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 교류 및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미국 BCI기관으로부터 현지 정보를 제공받아 자료의 유용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총 124페이지로 구성된 이 규정집은 미국의 식이보충제(한국의 건강기능식품) 규제사항에 대해 다뤘으며, 식품, 의약품, 식이보충제의 현행 우수제조관리기준(cGMPs) 비교표, 신규식이원료 등록방법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미국시장 관련 풍부한 정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BCI기관과의 협력으로 완성도 높은 자료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19
  • 농식품부-aT 청년 창업지침서 발간

    ‘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온라인서 배포

    농식품부-aT 청년 창업지침서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최근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으로 인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현상과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정책에 부응코자 청년 창업지침서를 내놓고 창업가이드 역할에 발 벗고 나섰다.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이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창업은 다양한 전문지식은 물론 기본적인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단계,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 자금조달, 업무 공간활용 등 여러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다.aT에서는 ‘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 를 온라인(www. foodbiz.or.kr)으로 배포해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창업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 1층 비즈니스라운지에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이 완비된 업무공간을 마련하여 무료로도 개방할 예정이다.'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는 창업 전 준비단계부터 개업까지 총 아홉 단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생계형 창업과 부업형 창업에 대한 방향 설정, 독립 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단점 비교, 아이템 물색방법, 식당입지 결정방법, 창업자금 조달 가능성, 개업 등 창업을 준비하면서 실제 필요한 내용이 쉽게 손에 잡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밖에 aT에서는 외식컨설팅 사업을 통해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창업자에게 소개하고 직접 외식사업 현장을 방문해 체험활동과 함께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식품외식 전문가와 상담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aT 김재수 사장은 “취업에만 전념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aT 지원을 통해 성공한 청년들이 많이 배출돼 청년창업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8/12
  • 검역본부 동물질병 역학조사 매뉴얼 발간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객관적 길잡이

    검역본부 동물질병 역학조사 매뉴얼 발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지난 6일 중앙 및 시·도 가축방역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구제역 역학조사 실무매뉴얼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 실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역학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 해 제작했다. 역학조사관이 사전 역학조사 방법부터 현장 역학조사 그리고 역학조사내용 분석과정까지 단계별 상세적인 조사 요령과 준비물, 시료채취 방법, 농장 출입 시 방역사항 등 실질적인 역학조사 기법을 수록하고 있다.또 역학조사관이 구제역 및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배경지식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이들 질병에 관한 역학 이론, 주요 축종별 사양관리 및 유통구조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역학조사 실무 매뉴얼은 정부 3.0 가치 실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제작과정에서부터 시·도 가축방역담당자, 외부전문가 및 생산자단체들과 여러 차례 검토회의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방역현장의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역학조사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시·도 가축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매뉴얼을 이용 순회 교육과 수의역학 역량강화 워크숍에 공무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교육 실시해 매뉴얼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5/08/08
  • 활인의 길을 찾다

    서울대학교병원 김동규 교수 의사로서의 삶의 기록

    활인의 길을 찾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의사로서의 지난 활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1986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창설에서 시작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자그마치 30여 년의 기록이다.김 교수는 2년 전 ‘브레인’이란 책을 통해 신경외과 의사의 삶을 술회했다. 브레인이 의사로서의 주관적 느낌을 정리했다면 이 책은 그간 활동의 객관적 기록을 모은 것이다.책의 출발점은 김 교수의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시절이다. 김 교수는 경상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을 창설했다. 혼자 진료와 수술, 교육을 도맡으며 창설 3년 만에 교실 연보를 창간했고 그 다음 해에는 전공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런 김 교수의 헌신과 노력이 오늘날 우수한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의 밀알이 됐다.이어 책은 김 교수가 의사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의 활동을 시간 순으로 하나하나 보여준다.5년간의 교실 주임교수 시절에는 가족방문의 날 행사, 후학과 함께하는 사은회 등을 새롭게 만들어 교실원들의 친밀감을 높였으며, 정기적으로 동문들에게 교실의 소식과 현황을 알려 동문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갔다.특유의 기지와 추진력으로 방사선 수술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세 번이나 서울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내 교실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맡아 병원의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였다.김 교수는 책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대한신경외과학회지를 탈바꿈 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학회지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학회지의 완전 영문화를 이뤘으며,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대한신경외과학회지는 SCI에 등재된 저명 학술지로 발전했다.이 외에도 책에는 김 교수의 수많은 활동이 그때 당시 김 교수의 인사말, 머리말, 편지글 등의 형태로 사진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다.이 책의 제목은 ‘활인의 길을 찾다’ 이다. 김 교수는 책의 머리말에 “어머니께서는 의사는 사주팔자에 활인수(活人數 : 사람을 살리는 운수)가 있어야 한다. 활인수가 있는 너는 좋은 의사가 될 거야” 라고 썼다.김 교수는 의사가 되어 수많은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새로운 의학기술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신경외과학의 연구와 학술 수준도 크게 높였다. 한 개인의 삶의 흔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속에 우리나라 의학과 국립대학교병원의 발전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2015/08/04
  • 병협,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 발간

    소송 사례 질병별 분류, 실무상 유의점 등 반영

    병협,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 발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회원병원의 의료사고 분쟁 관련 업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을 발간했다.현재 의료 현실은 환자와 보호자의 알권리 및 환자들의 의료에 거는 기대심리가 높아진 만큼 의료 관련 분쟁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병원에서는 의료분쟁이 생겼을 경우 해결방법, 근거법, 유사 사례나 판례, 유권해석 등을 찾게 되지만 마땅히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병협의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Ⅰ)' 출간은 통해 병원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기존 소송 사례들을 질병에 따른 분쟁들과 소송에서 다뤄진 법리적인 쟁점을 소개하고 법원의 판단 과정은 물론 의료분쟁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도움이 될 법적 논리와 사례를 공유하고자 했다.특히 책의 내용 중 실무상의 유의점은 병원 일선에서 분쟁을 해결해 오는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들이 정리한 것으로 의료진과 의료분쟁업무 담당자들에게 의료분쟁 해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병협은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I)을 통하여 의료분쟁관련 병원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발간된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I)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한 연수를 9월초에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5/07/22
  • JW중외그룹 ‘JW 수액이야기’ 발간

    수액 탄생과 발전, 용기 변천사 등 다뤄

    JW중외그룹 ‘JW 수액이야기’ 발간

    일반인에게는 링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왔다.JW중외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수액제(링거)’의 국산화 과정과 변천사를 서술한 'JW 수액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창의와 도전의 물방울, 세상을 적시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JW중외그룹이 195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선진국인 미국 시장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수액제의 역사를 진솔하게 기술한 브랜드사(史)다.국내 제약사가 전문의약품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브랜드사(史)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68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주사제 생산업체로 명성을 쌓기 시작한 창업초기의 충무로공장부터 최신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며 대량 생산의 기반을 닦은 화성공장 시절을 1부로, 200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액 전문 제조시설인 당진공장 건설 추진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2부로 다루고 있다. 또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문의약품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에 발간된 브랜드史 중 최초로 ‘이야기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수액 개발과 관련된 10가지 역사적인 주요 사건과 제조 공정 등을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특히 제약업계에서는 그동안 수액 등 의약품 분야의 발전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가 없었다는 점에서 ‘JW 수액이야기’가 학술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JW 수액이야기에는 수액의 발전사와 함께 JW중외그룹의 도전과 창의의 정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22
  • 전립선암 100문100답(개정판)

    전립선암 100문100답(개정판)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국의 남성암 가운데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전립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그 주된 요인은 남성 평균수명의 증가, 식생활 서구화에 따른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자연발생적 유전자 변성 같은 유전적 소인 등이다. 진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발견 비율이 커진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최신 자료를 보면 전립선암은 장기별 남성암 발생 등록분율(登錄分率)에서 5위인데, 증가 속도가 워낙 빨라서 앞으로 우리나라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될 것으로 보인다.개정판에서는 새로운 표적치료법, 면역요법, 유전자 치료법 등 실험적으로 시도되거나 진행 중인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hormone-refractory prostate cancer, HRPC)으로 진행되어 완치가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되는 새로운 약물과 이차 호르몬 치료제의 효과를 설명한다. 또한 뼈전이가 확인된 후 칼슘같이 뼈전이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통증 완화, 뼈전이 관련 합병증, 후유증 발생 감소,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 증가를 가져오는 새로운 약물의 효능을 설명한다. 항암제에 저항이 생긴 진행성 전립선 암환자(전이 항암불응성 전립선암환자)를 대상으로 프레드니솔론 스테로이드 요법과 함께 투여하는 신약치료법 등도 상세하게 안내해‘암의 끈질김과 속도’를 따라잡으려는 의료진의 노력을 보여준다.전립선암의 경우, 급격히 늘고 있음에도 그에 관해 알려주는 대중용 책자는 크게 부족하다. 전립선암의 종류에 따른 변화된 치료법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전립선 건강에 유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마련인 의문들을 두루 뽑아내어 국립암센터 전립선암센터의 최고 전문의들이 성실하고 권위 있게 설명해 준다. 전립선암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을 전립선비대증 환자,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2000년에 설립된 국립암센터에서는 그간의 치료 및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100문100답’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총서는 암을 의심할 때, 혹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불가피하게 따르는 고뇌와 방황의 단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암의 정체와 대응책을 자상히 알려주는 안내서다.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 모든 과정을 주요 암별로, 환자들이 실제 해오는 질문들을 토대로 정리하고 있다.

    2015/07/08
  •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신민섭 교수가 자기 주도적 강박증 치료를 위한 지침서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를 냈다.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등이 반복적으로 떠올라(강박사고), 이로 인해 느끼는 불안이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강박행동)을 말한다.강박증 치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두 저자는 그동안 강박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이러한 점을 인지했다. 그리고 다양한 연구와 임상 적용 끝에 주도적으로 강박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 책을 냈다.책의 핵심내용은 강박증의 ‘인지행동치료’다. 이는 강박사고를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 시킨 후 상황을 회피하거나 강박행동을 하려는 것을 막는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 강박적인 생각을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적 재구조화 기법’으로 구성된 치료법이다. 약물치료와 함께 강박증 치료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책에서는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을 4장에서 7장까지, 인지적 재구조화 기법을 8장에서 10장까지 다룬다.각 장은 혼자서 훈련이 가능하도록 이론 설명부터 훈련방법, 관련 사례 등을 상세히 제시한다. 곳곳에 다양한 평가 문항과 생각을 기술하는 공간을 둬 주도적 훈련을 돕는다. 단계별 구성으로 치료 내용을 쉽고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책은 강박증의 원인과 증상(1장~2장), 치료법(3장),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12장~13장) 등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도 빼먹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강박증은 치료가 쉽지 않다. 하지만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강박증을 가진 사람은 이 책과 함께 매일 20, 30분씩 훈련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치료자’가 되어 강박증을 스스로 통제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그 순간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강박증클리닉) 권준수 신민섭 지음 / 학지사 / 169쪽 / 16,000원.

    2015/06/25
  •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2년간 연구 통해 효과성 입증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

    김붕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 치유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을 냈다.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 능력’, ‘정서적 조절 능력’ 이다. 김 교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는 이 두 가지 능력이 떨어져 있음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혔다.김 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두 가지 능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실제 2년간 530명을 대상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효과성도 검증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가해자의 공격성과 충동성을 줄였다. 반대로 공감과 분노조절 능력은 높였다. 책은 이 프로그램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잘 정리한 ‘교육 교재’ 다.프로그램은 총 8회 ▲만나서 반가워!(동기 부여 및 신뢰, 친밀감 형성) ▲이것도 폭력!(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열린 마음, 열린 생각(조망 수용, 전환 및 공감 능력 향상) ▲화 다스리기!: 분노 조절(1) ▲진짜 속마음!: 분노조절(2) ▲지혜롭게 대처하기(자기통제 및 문제해결) ▲귀를 기울이면(의사소통 훈련) ▲나의 꿈, 나의 미래(긍정적 자아상, 희망 찾기) 로 구성돼 있다. 각 회에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은 찾기 힘들다. 대신 교육자와 학교 폭력 가해자가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게 다양한 질문과 활동이 담겼다.교육 시간은 회별 2시간 총 16시간이다. 각 회는 독립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어 전체를 학습하지 않고 ‘공감 능력’ 과 ‘정서적 조절 능력’ 중 가해자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능력과 관련된 주제만을 선별해 교육할 수도 있다.모든 교육 내용이 체계적인 매뉴얼로 되어있어 교육자가 쉽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김붕년 교수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연구자와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교 폭력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충분이 검증돼지 않았다” 며 “이 프로그램은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됐으며 효과성도 검증했다.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청소년 보호 시설과 의료기관에서도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5/06/19
  • 명지병원, '네팔 지진피해 의료지원 백서' 발간…

    국내외 대재난 시 의료구호 가이드라인 제시

    명지병원, '네팔 지진피해 의료지원 백서' 발간…

    네팔 대지진 등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는 대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백서 형태로 발간됐다.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네팔 425지진, 초기 10일간의 긴급의료지원단 기록'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통해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현장에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독자 의료캠프를 운영하는 등 구호활동을 펼친 서남의대 명지병원의 사례를 자세하게 기록했다.백서에는 긴급의료지원팀 파견의 결정과 준비 과정, 현지 활동에 따르는 제반 어려움, 사업 결과에 따른 평가 등 구호 활동 준비에서부터 현지 활동과 철수 후까지의 사항들을 시간대별로 사진 및 관련 자료들과 함께 담았다.네팔 대지진 소식이 전해진 25일 직후부터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한 26일, 현지에 도착해 곧바로 구호 활동에 들어간 27일 등 열흘간의 활동 기록은 향후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칠 경우 매뉴얼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초기에는 외상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이후 내과계 질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외상후스트레스에 따른 호소가 증가하는 등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대재난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긴급의료 약품 및 의료 소모품 리스트 등이 실질적인 도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이와 함께 그간의 국내외 재난 시 의료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재난 시의 긴급의료지원에 대한 제언도 담았다.그간 국내 의료계는 국내외 대재난 시 지속적인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음에도 활동 이후 체계적인 보고서가 만들어지거나 관련 정보와 기록이 공유된 일이 없어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불필요한 과정이 되풀이되는 등의 아쉬움을 남겨 왔다.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명지병원이 지난 10년간 현지 의료 봉사 및 의료 현대화를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며 "추후 유사 재난에 대비하는 정부와 기관, 관련 단체 및 의료기관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발간 의미를 설명했다.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이번 백서를 관련 부처와 지자체, 병원계 및 희망 기관에 무료로 배포해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2015/06/17
  • ‘우리가 알아야 할 약이야기, 모르는 게 약?’…

    ‘우리가 알아야 할 약이야기, 모르는 게 약?’…

    약사는 약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오랫동안 환자의 곁에서 약물요법을 실현해왔던 약사라고 해도 약에 대해서 만물박사는 아닐 수 있다. 그만큼 약이라는 것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오면서 진화해왔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다루는 지에 따라서 인류에게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적이 될 수도 있는 변화무쌍한 존재인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역사와 이야깃거리를 가진 약의 스토리를 모아서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병원약사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해 헌신해왔던 경희의료원의 최혁재 약사(경희의료원 약제본부 팀장, 한국병원약사회 법제이사,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총무이사)가 이번에 펴낸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은 약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외에도 아직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모아서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문체로 펴낸 것이 특징이다.저자는 병원약사로서만 20여년간 일해왔지만, 대중과 더 가깝게 만나는 개국약사의 입장에서 약에 대한 여러 소재들을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기 위해 약사가 된 최파랑 약사가 운영하는 파랑누리약국을 중심으로 각각의 주제마다 고객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전개되면서 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주사와 백신의 이해, 역사 속 약의 변천사,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약의 이야기(마약과 독약) 같은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그 외에도 신약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내었으며,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약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윤리를 가질 수 있도록 약이 전 세계 모두에게 왜 공평하게 보급되고 있지 않는지, 어떻게 하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그 외에도 건강보험과 약값의 이야기,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서 동물실험과 윤리 등 최근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약에 관한 이야기들을 성의껏 담아냈다.서점가에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과학에 대한 책은 물밀 듯이 넘쳐나지만, 약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이해를 돕는 책이 없다는 것에 착안한 한우리북스와 저자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출간이 결정된 이 책이 나오면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약은 생명이 있는 존재이고,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우리도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으면 만족한다는 것이 저자의 바램이다. 전국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며 가격은 10,000원이다.문의 : 최혁재(Tel. 02)958-9539, 010-6350-1053, nicchoi@khmc.or.kr )

    2015/06/15
  • 염파요법 37년 연구내용·임상사례 담아

    유태우 회장 '염파요법 증보' 출간

    염파요법 37년 연구내용·임상사례 담아

    유태우 회장(고려수지침학회장)이 1978년에 개발·창시한 염파요법을 37년간 연구한 내용과 임상 사례를 담아 이번에『염파요법 증보』편을 출판하게 됐다.1998년경에『염파요법』과『염파요법 실기』에 이어 이번에 증보한 본서에서는 서금염파요법과 금경염파요법으로 나눠 기초와 실기, 이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누구든지 염파요법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염파요법이란 원·근거리에 있는 자신이나 환자들의 질병을 구체적으로 판단한 다음에 서금기맥혈 손모형도나 금경금혈신체모형도에 염파봉으로 찔러서 상대방의 특정 질환을 낫도록 하는 일종의 기도·기원요법이다. 이때 손모형도의 14기맥혈이나 신체모형도의 14금혈에 자극을 줄 때만이 환자의 대뇌 혈류 조절에 탁월한 영향을 주어서 내장 기능을 조절시킬 수 있다. 염파요법의 장점은 환자의 신체에는 일절 자극을 주지 않고 손모형도나 신체모형도의 요혈에 염파봉으로 찌르는 방법이므로 100% 안전한 방법이다.염파요법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술자와 환자의 마음가짐과 염파봉(작은바늘)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환자의 장부 허승 기능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구분할수록 효과반응은 매우 우수하다. 염파요법은 급성·만성·고질적인 질환까지 낫는 데 큰 도움을 주고, 그동안 발표된 사례들은 대단히 많지만 본서에서는 그 사례 일부만을 소개했다. 염파요법의 특징은 우울증, 신경 쇠약, 스트레스성, 정신과적인 질병 낫는 데 특히 효과가 우수하고, 내장성 질병 낫는 데도 우수하고, 급성 질환에도 먼거리에서 염파요법을 실시하면 대단히 우수하다. 유태우 회장은『염파요법 증보』(4×6배판/ 346면)를 저술하고, 이번에 14기맥의 손모형도판, 금경금혈의 신체모형도를 다시 개발해 모형도에 염파봉을 직접 찌를 수 있도록 개발했다(염파봉도 이번에 다시 개발했다).서금요법(고려수지침) 이론을 알면 누구든지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좋은 반응을 볼 수가 있다. 오는 8월 22일에는 제1회 염파·기감요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러한 염파요법은 동서양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방법을 유태우 회장이 처음 연구한 새로운 질병 낫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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