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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옥은성 이어 3대째 약사 출신… 6일 취임
심평원 상임감사에 권태정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권태정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임명됐다.심평원은 3일 신임 상임감사에 권태정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권태정 신임 감사는 동덕여대 약대 출신으로 영등포구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6일 있을 예정이다.
한독약품, 김철준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독약품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김철준(56, 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한국MSD를 거쳐 2006년 부사장으로 한독약품에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이와 함께 한독약품은 한독중앙연구소 장우익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으며, 메디컬사업본부의 김현익 상무를 전무로 선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 차흥봉씨
차흥봉(68)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한국사회복지사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1년 1월부터 3년간이다.차 당선자는 재적회원 134명 가운데 133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79표를 얻어 당선됐다. 함께 나선 김성이 전 보지복지부 장관은 48표를 얻는데 그쳤고, 김문동 후보는 6표를 얻었다.차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고 선진 복지국가로 가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사회복지발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앙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부총장, 한국노년학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 사장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 사장이 선임됐다.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임선민 사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후임으로 이관순 R&D본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1997년 연구소장직을 거쳐 지난 1월부터 R&D본부 사장을 맡아왔다.
전현희 의원,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원내대변인으로서의 바쁜 행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평가·선정하는 ‘2010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전 의원은 국정감사 첫 날부터 복지와 국민건강에 관련된 핵심쟁점들의 문제점을 깊게 파고들었다. 서민복지 예산을 더욱 확충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장섰으며, 시급하고 개선이 필요한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탁월한 정책제안과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문가 다운 노련함을 보여줬다.특히 △식·의약품 안전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 △장애인 구강건강 지원 △초고도 비만 대책 △선천성미숙아 지원 △중환자실 개선 △사회적 소외계층 의료환경 개선 △여성전공의의 임신과 출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활발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치과의사와 변호사출신인 전현희 의원은 현재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정감사 우수의원(국감NGO모니터단) 선정 이외에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매니페스토운동본부 선정) △공동선 의정활동상(사회정의시민행동 선정) △2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국회의장 선정) △2년 연속 거짓말 안하는 정치인 BEST 5인(신라대학교 선정) 등으로 선정된바 있다. 전현희 의원은 “매년 드러나고 지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국민과 전문가 등과 함께 최선의 방향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전 국민의 보건향상과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UN 특별보좌관 임명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이 22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추천으로 유엔의 UNAIDS(Joint United Nations Programme on HIV/AIDS)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됐다.UNAIDS는 각 국가들의 에이즈 관리 및 예방사업을 돕기 위해 1996년 1월 창설된 UN산하 에이즈(AIDS) 전담기구다.
11대 인구보건복지협회장에 김영순씨 선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1일과 18일 개최된 총회에서 김영순(61)씨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영순 신임회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일본 와세다대 정치학과 연구교수로 활동했다.또한 90년대 정무 제2차관과 여성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3년 전문직 여성한국연맹 회장과 2006년 여성 최초의 서울 송파구청장을 역임했다.특히 송파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아동과 부모의 자녀 양육을 위해 ‘아토피 없는 친환경어린이집’, ‘아동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고 부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정문화 조성에 앞장서왔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99~2004년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인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김 신임회장은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감당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취임식은 11월 중 인구협회 당산동 본부에서 가질 예정이다.
2010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유태우·본지 발행인)는 오는 19일 오후 5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46주년을 맞아 2010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해 정부포상과 전문신문상을 시상하며, 식전 행사로 ‘미디어환경 변화와 주간전문신문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도 갖는다.
분쉬의학상 역대 수상자 20인 김중만 작가 작품으로 재조명… 9~16일 예술의전당서
‘한국을 빛낸 20인 의사들 인물사진전’ 개최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인 ‘분쉬의학상’ 역대 수상자 20인의 인간적인 모습이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을 통해 재조명된다.‘김중만이 만난, 한국을 빛낸 20인의 의사들 인물사진전’이 바로 그것인데, 올해 분쉬의학상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갤러리 7에서 열리며, 의사들은 물론 일반인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김중만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역대 수상자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 그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는 연구실,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자택 등 다양한 장소를 직접 방문해 수상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는 “의사 선생님과 촬영을 했다. 모든 분, 모두들 한결같이 맑았다. 겸손하셨고, 열정적이었다. 저는 행복했고, 한 분 한 분의 모습과 마음이 가슴에 와 닿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한국의 노벨의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존경 받는 의학자들과 함께한 이번 촬영은 외과의사셨던 돌아가신 아버지 영전에 자랑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모델로도 참여한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은 “사진 찍히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분쉬의학상 2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역대 수상자들께 기억에 남을 만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의료와 예술, 각 분야의 거장이 만나 만들어낸 작품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지난 20년간 분쉬의학상을 공동 주최한 독일계 제약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오늘날 분쉬의학상의 권위와 명성은 역대 수상자들과 그들을 선정한 운영위원회에 의해 만들어졌다”면서 “이번 전시와 김중만 작가의 작품이 역대 수상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후세와 뒤를 잇는 젊은 의학자들에게는 숭고한 연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쉬의학상은 독일의 선진의학을 한국에 전수해 한국의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종의 시의(侍醫)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으로,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991년 공동으로 제정했다.한편 이번 사진촬영에는 LG패션 마에스트로에서 의상협찬을 진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임 사장에 박상진씨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회장 데이빗 브레넌)는 오는 11월 1일자로 박상진 아태지역 영업마케팅 총괄 디렉터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박상진 신임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초의 의사 출신 대표이사로,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경영학석사를 취득한 전문 의학 경영인이다.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에서 마취과의, 뮌헨 LMU 대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한 바 있다.2002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와 마취제 제품군 브랜드 매니저로 시작해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그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페셜티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고, 다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돌아와 항암제사업부와 소화기, 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이끄는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로서 고속승진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승진해 한국이 배출한 글로벌 임원으로 활약함으로써 아스트라제네카의 전략적 요충지인 아태지역 사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박 신임 사장은 “의사로서의 전문지식과 소명,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하겠다”며 “더불어 최근 신약연구 개발 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보건의료계의 파트너로서, 또한 한국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환자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톰 키스로치 사장은 재임기간 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업 성장과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아 중앙유럽, 발칸반도, 발트해 연안 지역과 더불어 독립국가연합 등 총 20여개 국가를 총괄하는 동유럽 및 중앙유럽 지역 부사장(Area Vice President)로 승진했다.
27일 ‘식약청의 변화와 안전관리 정책’ 주제로
노연홍 청장, 보경회 월례조찬회서 강연
노연홍 식품의약청안전청장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회장 신언항)가 오는 27일 오전 7시30분 역삼동 리츠칼튼서울호텔 지하3층 설악룸에서 개최하는 10월 월례조찬회의에 참석, ‘식약청의 변화와 안전관리 정책’ 주제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조찬회의 참가대상은 보경회 회원과 MG-AMP(의료산업 글로벌 최고위과정) 동문, 관련 기업·기관·단체 CEO 및 임원 등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비회원의 경우 보경회 사무국(02-785-9665)에 사전등록 해야 한다.
김승호 회장 ‘2010 기업경영대상’ 수상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한국기업경영학회가 선정하는 ‘2010 기업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기업경영학회는 김승호 회장이 탁월한 경영철학과 사회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시상식은 15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열린다.
비전타워 오픈 및 세살마을 축하행사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겸 경원대학교 총장은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 경원대 비전타워 광장에서 비전타워 오픈 및 세살마을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비전타워는 2012년 경원대학교와 가천의과학대학교가 통합해 하나 된 이름인 가천경원학원의 위상을 상징하는 메머드 타워이며, 세살마을은 ‘육아는 엄마의 짐이 아닌 우리사회 모두의 의무’란 취지의 사회공헌운동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8일부터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남궁청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문 거리에서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문화축제에서는 청계천을 따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 ‘2010인분 한방비빔약밥 만들기’, ‘한방씨름대회’, ‘한방소화제 만들기’, ‘한방막걸리 및 약령대보탕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서울약령시 약령문 거리 진료소에서 사전 신청자 400여명에게 무료 한방 진료를 한다.서울약령시협회 남궁청완 회장은 “서울약령시장은 조선 초기부터 왕명에 의해 가난하고 병들고 오갈 데 없는 백성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던 ‘보제원’이 있었던 유서 깊은 곳”이라며 “선조들로부터 고귀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민족의 의약인 한의약의 자긍심을 지켜 서울약령시는 ‘세계 속의 한의약의 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수희 장관, OECD 보건장관회의 참석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7~8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이번 OECD 보건장관회의는 선진국들의 주요 보건이슈인 보건의료지출의 효율성 제고와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의 개선에 대한 국제사회와 각국 보건부의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첫째 날 ‘재정적 제약속에서 보건의료시스템의 우선순위’에 대한 토의에서 진 장관은 건강보험재정안정을 위한 지불제도 개혁방안 및 건강보험 수입구조 개선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며, 둘째 날 ‘건강한 선택’에 대한 토의에서는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정책을 소개하고 흡연율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강한 정책적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진 장관은 회의 참석 후 프랑스의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 R&D 센터와 코스메틱 벨리 내 아모레퍼시픽 프랑스 지사를 방문해 프랑스와의 보건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국민연금이 최근 투자한 대형 쇼핑몰인 오 파리노를 방문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현황 및 방향을 점검하고 유럽 및 프랑스의 투자전망에 대해서 보고 받을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지속적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런던의 HSBC 빌딩 등 해외 부동산에 약 3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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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서구약사회 제44차 정총, 황인석 회장 유임
대구시여약사회장에 양현주 현 부회장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