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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신간
  • 대한통증학회, '통증질환 환문명답' 출간

    의사에게 묻고 싶은 통증 상식... 환자가 묻고 의사가 답해

    대한통증학회, '통증질환 환문명답' 출간

    대한통증학회가 최근 그동안 통증환자들이 진료 시 긴장한 탓에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해줄 '통증질환 환문명답'을 출간했다.이 책은 △내몸의 통증, 괜찮은건가요? △통증주사와 시술, 수술 △검사와 약물 △통증에 좋은 습관과 운동, 보조치료 등 총 4부 348페이지에 걸쳐, 실제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 상황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 통증 관련 질환 68가지를 QA 형식으로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들의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담았다.책은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통증과 관련 증상 등 해당 내용을 찾아보고, 어떤 통증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이해를 돕는다.또한 병원에서 받는 주사‧시술‧약물‧운동‧보조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담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방법이 적합한지에 대해 정보를 얻고 의료진과 심도 있는 상의를 가능하도록 하고있다.아울러 통증에 관한 의료용어와 치료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환자들에게 기본적인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의사와의 상담 시 책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준비해 더 자세한 설명이나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대한통증학회 문호식 홍보이사는 통증관리 뿐만 아니라, 책에서 제시하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방법을 실천해 통증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책 내용을 통해 대상포진, 약물 복용, 시술 방법 등 특정 주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고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22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학 교과서 6판 출간

    당뇨병 진료지침 등 최신지견 반영… 총 91 챕터, 핵심 주제별 12파트 구성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학 교과서 6판 출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영남의대)가 최근 제6판 당뇨병학 교과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제5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만이다.학회에 따르면 이번 교과서에서는 제5판의 12개, 주제 74 챕터에서 기존의 12개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 IT 관련, 당뇨병 연구기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보강해 총 91개 챕터로 구성됐다.또 각 챕터별로 새로 추가된 내용 및 앞으로 연구가 활발히 필요한 주제들을 하이라이트 박스로 강조했으며, 의대생부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과 구성으로 집필됐다.특히 당뇨병 연구기법의 경우 기존 3개 챕터에서 16개 챕터로 확대, 2형당뇨병의 병태생리를 베타세포 기능이상, 인슐린저항성으로 나누어 기술됐다.당뇨병 치료에 관해서는 인크레틴 치료제를 DPP-4억제제, GLP-1수용체작용제로 세분화했으며, SGLT2억제제에 대해서도 새로운 챕터로 나눠 집필됐다. 아울러 인슐린 다회주사요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1형당뇨병 치료방법인 인슐린펌프, 당뇨병의 관해에 대한 챕터가 새롭게 추가됐다.교과서 발간의 책임을 맡았던 이원영 교과서 편찬위원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은 개정된 교과서가 학회 회원, 당뇨병을 공부하는 학생 및 여러 전문가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당뇨병환자분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9/19
  • [신간] '림프종 바로 알기'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전문가 100인 모여, 2판 펴내

    [신간] '림프종 바로 알기'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림프종 바로 알기' 2판을 펴냈다. 지난 2017년 1판을 출간한 지 6년 만이다.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세포 중 림프구라는 세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림프조직에서 생긴 암이다 보니 우리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림프종이란 큰 갈래 아래로 세부 종류만 100여 가지에 달하고, 각각 치료 방법과 결과, 증상 등이 다르다. 환자들이 저마다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 보니 자기 병에 꼭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번 책이 '림프종 완치를 바라는 전문가가 전하는' 이라고 부제를 달고 나온 것도 그래서다. 림프종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환자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하게 설명하는 종합안내서를 지향한다.책은 국내 림프종 치료 전문가 100인이 모여서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남긴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림프종 진단 후 환자들이 하는 질문들, 세부 아형 확진 후 품게 되는 의문들, 림프종 치료를 받으면서 생긴 궁금증들을 최대한 모았다. 림프종 환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그런 환자를 돌보는 케어기버(의료진)들에게 등불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 이번 책을 대표 집필한 김석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정말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진료실에서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못되거나 미공인 정보들로 림프종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들을 많이 봤다. 학회 차원에서 공인된 내용을 전달해야겠다는 의무감과 림프종 환자들의 완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모여 이 책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2023/09/07
  • [신간] 당신의 하루가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

    임익강 전 대한외과의사회장, 대장·항문 등 건강법 책으로 출간

    [신간] 당신의 하루가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

    똥꼬의사로 유명한 임익강 전 대한외과의사회 회장(서울 광진구 굿모닝 함운외과 의원 원장)이 대장 항문 건강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당신의 하루가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란 책자를 최근 출간했다.임익장 전 회장은 그동안 잘 먹고 잘 싸는 것이야말로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며 대장 항문 건강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에 이를 주제로 한 신간을 펴낸 것이다.임익강 전 회장은 대장항문 질환에 시달리는 국민은 생각보다 많은데 누구도 속 시원히 제대로 된 해결책을 소개한 적이 없어 본인 스스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대장 항문 건강의 중요성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 왔었다며 이 책자는 23년간 대장과 항문을 진료 및 연구해 온 모든 지식을 담는 등 집대성해 대장 항문 환자들에게 교과서 및 치료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특히 임익강 전 회장은 이 책자를 통해 대장 및 항문 질환의 증상과 질병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법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올바른 식습관을 안내했는가하면 QA를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 모두가 더 건강하고 가벼운, 상쾌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다.이 책자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매일 무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원인을 분석해 건강을 위협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뒀다.임익강 전 회장만의 쾌변 솔루션 333요법 소개를 비롯해 변의 색과 모양을 통해 나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 등이 담겼다.2부에서는 가벼운 하루를 결심한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 담았다. 건강한 대장을 위한 올바른 식사법과 쾌변을 돕는 8가지 식재료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복압을 변화시키고 장운동을 도와 쾌변으로 직행하게 만드는 '장 출렁 운동'과 '혈행 스트레칭', 활기찬 장을 만드는 복식호흡법 등 대장과 항문 건강을 위한 최적의 운동법을 소개했다.항문의 건강을 지켜줄 올바른 배변습관, 쾌변을 부르는 궁극의 자세, 배변을 돕는 최적의 화장실 환경 등에 대해 기술하기도 했다.

    2023/08/29
  • '소아청소년 트라우마 회복 위한 시리즈 책' 출간

    노원을지대병원 방수영 교수, 발달단계에 맞춰 구성된 아동 치료연구 결과물

    '소아청소년 트라우마 회복 위한 시리즈 책' 출간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각종 재난은 물론 묻지마살인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일들이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발생한 일이기에 어른들은 물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아이들에게도 자칫 트라우마로 남겨질 수 있다.이처럼 예측 어려운 재난과 사회적 사건이 점점 많아지는 이때, 노원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방수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소아청소년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매뉴얼'이 담긴 책을 출간했다.방수영 교수는 발달장애, 학습장애, 언어발달 지연, 기분장애,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소아청소년 발달클리닉을 맡은 전문의다.또한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을지대학교 학생정신건강연구 센터장을 겸직하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방 교수는 여러 통로를 통해 재난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아이들이 받는 트라우마 치료사례와 함께 치료법, 트라우마를 위한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소아 재난 기본 치료(Children In Disaster : EvaluationRecovery, CIDER) 시리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고 한국형 재난 유형별 개입기술 개발 및 연구과제 내용을 소개하는 시리즈다.해당 도서는 유아동 부터 초중고등학생 까지 발달단계에 맞춘 시리즈 형태로 ▲소아청소년 트라우마 회복 수업(전문가용) ▲괜찮아 토닥아(만 2~4세) ▲우리 모두 사이다(만 5~7세) ▲내 마음의 반창고(초등학생중고등학생용) 총 5권이다.▲소아청소년 트라우마 회복 수업(전문가용) 도서는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전문가용 매뉴얼이 담겼다.소아 재난 기본치료(CIDER) 및 예술치료(CIDER-Arts)와 함께하는 8주간의 치유 여정이 녹여져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과 교육과 워크샵을 통해 검증된 치료법과 안정화 기법이 담겼다. ▲내 마음의 반창고(초등학생중고등학생용)와 함께 사용한다.▲괜찮아 토닥아(만 2~4세)/ 우리 모두 사이다(만 5~7세)는 재난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유아동을 위한 마음 회복 워크북과 컬러링북이다. 워크북은 유아동이 안정화 작업을 연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컬러링북은 유아동 스스로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아를 돌보는 양육자를 위한 가이드도 함께 수록됐다.방수영 교수는 트라우마로 인한 증상이 있을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책에서 소개된 안정화 기법이 재난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 전문가들에게도 치료의 여정을 시작하는데 큰 기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8/17
  •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 건강서 출간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빠지기보다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적으로 치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했다.『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는 진료, 치료, 회복, 관리, 예방의 과정을 그대로 책에 옮겼다. ▲1장: 췌장암 진료실 이야기 ▲2장: 췌장암의 진단 이야기 ▲3장: 췌장암의 수술 이야기 ▲4장: 췌장암의 항암치료 이야기 ▲5장: 췌장암의 다양한 치료 이야기 ▲6장: 췌장암의 치료 후 관리 이야기 ▲7장: 췌장암을 극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1장부터 2장까지는 췌장암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수술은 어떤 기준에 따라 결정되고, 병기에 따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등 췌장암의 기본 정보와 진단에 관한 유용한 내용을 담았다.3장에서는 췌장암 수술 이야기를 상세히 담았다. 수술 전 검사와 필요한 준비 사항은 무엇인지부터, 어떤 수술 방법이 있고, 수술 후 예후, 합병증, 재발률 등 많은 이가 궁금해하는 질문만을 모았다. 4장과 5장에서는 항암치료와 다양한 치료 이야기를 엮었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임상시험, 약물치료, 비약물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소개하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엄선했다.6장에서는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이야기한다. 완치 판정은 어떻게 받는지, 재발을 위한 생활 습관이나 피해야 하는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 등을 알려준다. 치료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면증 관리 방법 또한 세세히 담았다. 7장에서는 실제 췌장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기치 못하게 췌장암을 진단받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믿고 그대로 따라와 준 덕분에 췌장암을 극복하여 건강하게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을 품는다.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는 항상 최선을 다해 진료하지만 진료실에서 세세하게 환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를 위해 이 책에 진료실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에 대한 답과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은 만큼 올바른 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췌장암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태, 류지곤, 이상협 지음 / 영진미디어 / 416쪽 / 3만원]

    2023/08/02
  • 강동경희대병원 박창범 교수, '의사, 법정에 서다' 출간

    법 공부한 의사가 콕 짚어주는 의료 법적 상식 서적 출간

    강동경희대병원 박창범 교수, '의사, 법정에 서다' 출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최근 의료법적 상식 서적인 '의사, 법정에 서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380페이지 3개의 파트에 걸쳐 의사가 의료인과 사회인으로서 알아야할 법 상식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정리했다.의사와 법, 이 두 단어만 놓고 보면 흔히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을 생각하기 쉽지만 의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상황에서 법적인 문제에 직면한다.이에 저자는 PART 1.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에서 진료하면서 알아야 하는 법적 상식부터 의료광고, 요양급여 청구 등 꼭 필요한 내용부터 리베이트와 허위 진료 등 민감한 내용까지 의사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법적 상식을 담았다.또한 PART 2. 사회인으로서 알아야할 법적상식에서는 근무 중 상급자와의 업무 혹은 퇴직, 영리추구병원 등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법적 상식을 마지막 PART 3. 의료윤리와 관련된 법적상식에서는 낙태,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슈 등 윤리 관련 내용을 다뤘다.축사에서 김상현 보라매병원 내과 교수는 의료 관련 화두가 되는 내용, 최근 새롭게 발생하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뤄 의료계 종사자 전체가 보면 좋은 서적이라고 평가했다.박창범 교수는 많은 의사가 법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 들여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며 책에서는 이러한 한계점을 넘기 위해 실제 매체에서 소개가 된 사례를 예시로 들어, 보다 흥미를 느끼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법이 현실에서 작동하는지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루하루 환자를 진료하며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의사나 의료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한편, 저자 박창범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영학학사,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다수의 언론 기고를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3/07/28
  • [신간]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 마이오카인

    [신간]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 마이오카인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조교수가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신간도서를 출간했다.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이다.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근육뿐 아니라 뇌, 혈관, 지방, 간, 췌장 등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의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아이리신은 지방에 관여하는데,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높이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근육이 많다고 마이오카인이 무조건 더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양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더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할수록 마이오카인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에게서는 마이오카인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저자들은 '근육은 수많은 이로운 호르몬을 저장하고 있는 곳간이며, 운동은 그 곳간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고 표현했다. 책에서는 어떤 운동이 효율적으로 마이오카인을 분비할 수 있는지, 최적의 식단은 무엇인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안철우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마이오카인이 체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신간을 통해 대중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마이오카인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7
  • 진흥원,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 발간

    진흥원,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발맞춰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KAHF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책자를 다국어로 제작해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책자는 2017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에 근거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제작 및 배포된 바 있다.이번 연도 책자에는 2022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를 기반으로 분야별 유치 실적 상위 의료기관을 선정해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책 및 정보 등을 담고 있다.의료기관 유형, 지역, 외국인환자 국적, 주요 진료과, 10대 암 유형별 외국인이 많이 찾은 한국의 의료기관 목록과 함께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주요 진료과 및 치료, 통역사 제공 언어, 컨시어지 서비스 등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특히, 올해는 KAHF(Korean Accreditation Program for Hospitals Serving Foreign Patients;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 의료기관 7곳에 대한 소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 홍승욱 단장은 본 책자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환자들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발간됐다며 외국인환자의 국적별, 진료과별, 주요 10대 암 등 각 분야별 상위 유치 의료기관 정보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해외환자 유치 사업이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4개 국어로 발간되는 본 책자는 국내외 보건의료 정부 관계부처 및 관공서,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인천공항과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에 7월 말부터 배포될 예정이며, 진흥원 대표 홈페이지,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3/07/25
  •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 출간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 출간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장 조주영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의 치료와 연구 노하우를 담은 도서 '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간했다.역류성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서구화된 식생활, 과열된 경쟁과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조주영 교수가 출간한 책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도서다. 역류질환에 대한 검사와 진단 과정은 물론 일상생활의 개선을 통해 질병을 이겨내고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일상생활 개선으로 정복하는 역류성식도염'은 △1장 역류성식도염이란? △2장 역류성식도염에서 멀어지는 생활습관 개선 3스텝 △3장 역류성식도염, 무엇을 먹어야 할까? △4장 검사와 치료에 대한 궁금증 해결하기로 구성됐다.조주영 교수는 역류성식도염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자기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식생활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며,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주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난치성 역류성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느슨해진 식도 하부점막 일부를 절제해 좁게 만드는 항역류 내시경수술(ARES) 및 내시경을 통해 낮은 주파수의 전기에너지를 공급해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을 강화하는 스트레타(Stretta)시술을 도입했다. 또한 내시경레이저 시술법(APC)인 아르곤플라즈마소작술을 이용하여 식도-위접합부의 화상을 만들어 치유과정에서 좁아지게 만드는 시술로도 치료하는 등 오랜 기간 위식도역류질환을 연구하며 치료에 매진해오고 있다.또한, 식도무이완증을 치료하는 경구내시경 식도근층 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국내 최초 도입, 국내 최다인 450례를 돌파하였으며, 조기 위암의 내시경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내시경수술과 복강경 외과수술을 융합해 최소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하이브리드노츠(Hybrid NOTES)수술법을 개발하여 소화기내시경 치료법을 전파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3/07/13
  • 보건산업진흥원, '2022 보건산업백서' 발간

    보건산업진흥원, '2022 보건산업백서'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산업 및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2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보건산업백서는 2000년 첫 발간 이후 국내외 보건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2022 보건산업백서'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발간됐다.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단기기, 백신치료제 등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외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한 해였다.정부에서도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올 초에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수립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진흥원은 보건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2022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소개했다.백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이슈와 보건산업 통계 정보가 수록됐으며, 2부에는 보건산업 분야별 국내외 산업 및 정책 동향, 진흥원의 보건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3부에는 보건산업 주요 정책, 연구개발 투자 및 성과, 그리고 창업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차순도 원장은 수출 주력 산업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보건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보건산업에 대한 총괄적인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졌고 그 채널로서 보건산업백서를 8년만에 재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2022 보건산업백서 발간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해 국민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 플랫폼 경영

    [신간안내]

    플랫폼 경영

    일류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고의 전략반세기에 걸쳐 쌓은 기업 경영의 경륜을 '플랫폼 경영'이라는 시스템 속에 녹여내 그 구체적 실행법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돼 화제다.이 책의 저자 이강수 前 하림 부회장은46년이란 오랜 기간을 기업경영의 현업 일선에서 보냈다. 반세기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기업 경영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해온 셈이다. 특히 삼성, CJ, 하림을 거치며 신입사원에서부터 관리자, 임원, CEO에 이르는 전 과정을 거치며 일찍이 시스템으로 일하는 방법을 체득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층마다 시스템이 지닌 불합리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린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경영을 전 영역까지 총괄하는 CEO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는 앞서 기술한 취약성으로 인해, 기존의 보편화된 경영시스템으로는 더 효과적인 경영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에 이르렀다.무엇보다 온라인과 디지털화돼 가고 있는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스마트 경영'을 준비한다는 것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저자는 그동안 기업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이미 일류 기업의 최전방에서 플랫폼 경영의 흐름을 타고 있는 아마존, 도요타, 삼성 등 굴지의 기업을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현재 우리나라 기업에 최적화할 수 있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플랫폼 경영'이다.플랫폼 경영이란 마치 e-commerce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 고객이 원하는 모든 상품을 올려놓고 아이템 선정, 구매, 결제의 사이클을 운영하듯, 업무에 있어 계획(Plan), 실행(Do), 평가(See)라는 3대 사이클이 자연스럽게 운영되는 것을 말한다.저자는 모든 관리자와 구성원이 하나의 악보로 완벽한 오케스트라를 연주해 최상의 성과를 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플랫폼 경영을 도입하라고 말하면서이 책에 제시된 구체적 실행법은 지금 현재 기업의 오너와관리자가 고민하는 모든 문제들에 답을 줄 것이라 이야기한다.■저자 이강수■출판 원너스미디어■320쪽748g161*235*25mm

    2023/06/27
  • NMC 김혜선 간호사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책 출간

    NMC 김혜선 간호사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 책 출간

    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 김혜선 간호사가 24년간의 공공병원 간호생활을 담은 책 '간호사가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과, 그 길을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간호사로서의 일상이 담긴 에세이다. 부록으로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할 시민의식, 간호의 역사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저자가 근무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 필수의료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했다.공공병원인 만큼 미혼모노숙인 환자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한 환경의 환자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그들이 이야기에 애정 어린 공감의 시선을 전한다.이에 병원과 환자 사이에도 충분히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서로 표현의 방법만 다를 뿐 그들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평수는 확장된다고 말한다.특히 책에서는 동료들과의 소박하고 재밌는 일화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저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0대부터 40대까지 보내며 진심으로 아껴주는 동료들을 많이 만났고 이들을 '반짝이는 별'이라고 부른다.병원이라는 환경 특성상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칠흑의 어둠 같은 상황들이 많은데, 이 속에서 서로를 빛으로 밝혀주어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저자인 김혜선 간호사는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출신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 간호사로 24년 간 근무하며 2016년에는 제37회 간호문학상을 수상, 2019년 '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책 출간에 이어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현재도 밸류체인타임스에 '간호사의 단상' 칼럼을 연재중이며, 여전히 간호사의 길을 가는 자신과 동료인 수많은 '별'들에게 따듯함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김혜선 간호사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지낸 시간들은 인생을 바라보고 자신을 빚어가는 시간이었다며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를 하면서 만나게 된 수많은 '반짝이는 별'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수많은 별의 궤적이 의료원의 역사를 써내려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28
  • 분당차병원 민유홍 교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출간

    백혈병 증상과 진단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정보 담겨

    분당차병원 민유홍 교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출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정준원 교수와 함께 '급성 골수성 백혈병'(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을 출간했다.급성 골수성 백혈병(AML‧acute myeloid leukemia)은 골수와 혈액에서 백혈병 암세포가 계속 증가하는 혈액암으로 성인 급성 백혈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급작스럽게 발현하고 진행이 빠른 급수 골수성 백혈병은 고령 환자 비율이 높고, 암염색체 이상과 분자유전 변이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환자 치료 성적 차이가 많아 환자 개개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첨단 진단기술에 기반한 위험군 분류에 따른 맞춤 정밀치료를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증상과 진단, 위험군 분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 표적치료제 신약에 따른 경과 및 치료 성적 ▲고령 환자 치료 시 유념해야 할 부분과 저메틸화 치료 약제 소개 ▲ 최신 표적 치료제 신약 적응증 및 치료 성적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APL‧acute promyeloid leukemia)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이 책의 주저자인 민유홍 교수는 혈액암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30년 이상 백혈병 등 수많은 혈액암 환자를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혈액암 전문의들의 학술단체인 대한혈액학회 이사장 역임,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 연구회 등을 조직해 혈액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민유홍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가 진일보하고 있는 것에 반해 환자와 가족들이 접할 수 있는 의학정보들이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까웠다며 최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환자 건강상태 및 치료 방향, 부작용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선결조건이 돼야 하기에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서 쉬운 언어로 의학정보를 자세히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또 혈액학 전문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전공의와 간호 의료진에게도 급성 백혈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책을 통해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이 힘을 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1/13
  • 경희대병원 백종우‧백명재 교수 등 정신과 9인, 에세이 모음집 발간

    마음을 치료하며 기록한 책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경희대병원 백종우‧백명재 교수 등 정신과 9인, 에세이 모음집 발간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백명재 교수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9명이 타인의 마음을 치료하며 기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모음집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가 발간됐다.공동 저자는 광주동명병원 정찬영 원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전문의, 서울대학교 김은영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전진용 교수,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 마음드림의원 정찬승 원장,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까지 함께 참여했다.이 책은 청년정신건강, 남겨진 자를 위한 애도, 트라우마 극복, 마약중독 재활, 자살예방, 코로나19, 군정신건강, 북한이탈주민, 국가폭력 치유 등 단어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야에서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아홉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다.치료과정에서 부족함을 고백하며 의사로서 '얼마나 잘 치료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함께 견뎌주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들은 섣불리 스스로를 치료자라 칭하지 않고 환자를 통해 오히려 자신들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모든 재난 현장의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의사들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했다.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는 '정신과는 고민하는 과니까 너한테 딱'이라는 선배 말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돼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고 임세원 교수의 친구로서 고인의 유지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고통의 현장에 있는 환자를 마주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한 명의 인간으로서 괴로워하기도 하고 자책하고 때론 무너지기도 하는 의사들의 이야기이자 환자분들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자 했다며 마음의 위기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를 갖는다. 위기에 빠진 순간 우리는 자신의 주위에서 누가 진심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 진심을 가진 한 사람이 옆에 있다면 삶은 다시 시작된다고 언급했다.경희대병원 백명재 교수는 민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는 최초로 군에 채용되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현역 장병을 진료실에서 만났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PTSD팀장, 정신건강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백명재 교수는 군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경희대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군장병을 꾸준히 진료하고 있다. 군의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정밀 평가와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 장병을 저에게 자주 의뢰하고 있다며 군 장병의 정신건강 문제는 응급인 경우가 많아 최우선으로 진료 시간을 할애해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군 장병이라고 해서 병원에서 환대를 못 받을 이유는 없다. 저에게 진료받으러 오는 모든 환자에게 '잘 왔다'고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며 진료를 본다며 이 책을 통해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이 많다는 것과 회복의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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