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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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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8-17 09:54:12

조루는 남성 성기능 장애 중 가장 흔한 증상이다. 발기부전이 주로 높은 연령층에서 나타난다면, 조루는 젊은 연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 남성의 사정은 배뇨나 배변처럼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 하지만 ‘조루’는 스스로 사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찍 사정하는 모든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성관계나 부부관계 시 사정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여성이 질 내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평균 5분 정도 자극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보통 질 내 삽입 후 피스톤 운동 5분 정도를 할 수 있는 수준을 정상으로 판정한다.



조루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조루증도 많아 의학적으로 치료를 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이 있다.



음경이 민감하거나 심리적인 불안감 등으로 인한 조루증은 의학적 범위 내에서 외과적 수술 방법이나 경구용 약물을 투여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조루증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기 때문에 환자의 노력이 필요할 따름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성 조루증으로 인해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기 전에 음경의 감각정도를 조금 저하시켜 조루증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을 없애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최근에 개발된 ‘먹는 조루증 치료제’ 또한 스트레스성 조루증에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143개국의 조루환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시험 결과, 스트레스와 관련된 조루 진단 기준에서 평균 사정시간이 0.9분에서 3.5분으로 3.8배 정도 개선된 효과가 있었다. 또한 약 복용 후 사정조절 능력이 20~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심리적인 스트레스성 조루증 남성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성인 남성의 50% 이상이 자신을 조루증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치료가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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