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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구강 속 건치세상
  • "여름철 임플란트 걱정, 치료시기 늦추지 마세요"

    [구강 속 건치세상] 서영욱 사과나무치과병원 치주과 과장

    "여름철 임플란트 걱정, 치료시기 늦추지 마세요"

    임플란트는 주로 나이 든 고령층에서 치아를 상실하였을 때 받는 치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20~30대에서도 충치가 심하거나, 치아가 부러졌을 때, 그리고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으로 발치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만큼 임플란트 치료는 보편화됐고, 치료를 받는 연령층이 다양해졌다.최근 치과를 방문한 30대 환자가'덥고 습한 여름철에 임플란트를 진행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임플란트는 정말 여름에 진행하면 불리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임플란트 수술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흔히,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후 감염 발생이나 치료 경과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람의 구강 내 환경은 체온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해서 임플란트 수술 후 합병증이 더 많이 생기거나 시술의 난이도가 더 어려워지지 않는다.임플란트는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를 치조골에 식립하고 치아 형태를 만들기 위한 지대주를 연결하여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만드는 등 장기간 동안 여러 단계에 거쳐 이루어지는 과정이다.이 기간동안 날씨와 온도, 계절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특정한 계절의 영향을 고려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다. 오히려 무더운 여름철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받지 않아 발생하는 잇몸뼈의 파괴 및 치아의 병적 이동으로 수술의 난이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또한, 임플란트 치료 진행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는 충분한 영향섭취를 방해하게 되고 적절한 치유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어 평상시보다 고르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잦은 음주의 경우 혈관을 확장시켜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금주가 필요하며, 흡연자의 경우 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금연은 필수적이다.결국 임플란트 치료는 계절보다는 건강과 면역력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물 주위 음식물이 자주 끼게 되는데,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이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되기 쉽다.따라서 임플란트 치료 후 치간칫솔, 치실의 사용을 동반한 적절한 구강위생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이를 위해 불편한 점이 없어도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이 필수적이며, 환자 스스로 깨끗한 구강위생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도움말/서영욱 사과나무치과병원 치주과 과장

    2023/08/18
  • "치과에서도 항생제 사용 줄여야"

    [구강 속 건치세상] 김영연 사과나무치과병원 병원장

    "치과에서도 항생제 사용 줄여야"

    치과 치료 후 2차 감염을 예방한다며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항생제의 상당수에 해당하는 81%는 불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한 항생제 부작용 및 오남용의 위험성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항생제 복용 후 흔한 부작용으로는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설사, 내성균 출현 등이다. 이 중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성균 출현이다.항생제 내성균은 감염된 사람이나 그들이 접촉한 물건에 노출돼 퍼질 수 있다.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에 사람이 감염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게 된다. 내성균 출현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적으로 꼭 필요할 때만 항생제를 쓴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단순 감기에 항생제 처방을 줄이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감기 등 급성 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73.33%에서 2021년 35.14%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치과의 항생제 처방은 어떨까?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2002-2018년 발치 환자의 항생제 처방 패턴을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발치 후 항생제 사용은 지난 17년 동안 증가했다. 발치 후 광범위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한국에서 2011-2015년 발치 후 항생제 처방률은 81.85%였다. 오스트리아에서 시행한 연구에서, 발치 후 항생제 처방률은 9.1%였다.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국내 치과의 항생제 처방률이 너무 높다. 조금이라도 발치 후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의 컴플레인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일시적으로 개인의 리스크를 줄일 수는 있지만 결국 사회 전체의 리스크를 증가시킨다고 볼 수 있으며, 나중에 그 피해는 개인에게 돌아올 것이다.구강외과학 교과서에서는 면역기능이 충분한 환자에서 다수의 치아를 발치 한 후에도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매복치 발치에서도 술 후 항생제 처방을 일상적으로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감염의 징후가 없는데 치통이 심한 경우나, 경미한 치관주위염이 있을 때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실제 치과 임상에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023/07/28
  • 치아 라미네이트는 최소 삭제, 최대 보존이 중요

    [구강 속 건치세상] 오세은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과장

    치아 라미네이트는 최소 삭제, 최대 보존이 중요

    더워지는 날씨과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라미네이트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 환하게 웃으며 호감형 인상을 전하는 첫 번째는 치아건강 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누렇고 간격이 벌어진 치아보다 하얗고 반듯한 치아를 보이고 싶은 만큼 치아 라미네이트 시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치아 라미네이트는 인조 손톱처럼 생긴 세라믹으로 제작된 인공 치아를 치아의 가장 겉면인 법랑질에 부착하는 심미보철 치료 중 하나이다.치아 표면을 0.3~0.6㎜ 정도 얇게 삭제한 다음 얇은 세라믹 박편(라미네이트)을 제작해 붙이는 치아성형 시술법으로 치아의 배열과 모양, 크기, 색상 등을 단기간에 바꿀 수 있다.대표적으로 앞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시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앞니 사이가 벌어지거나 배열이 좋지 않은 경우, 균열이나 파절 되었을 경우, 유난히 크거나 작은 크기로 보완이 필요할 때, 변색되어 심미적인 이유가 있을 때도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미백 시술만으로 개선이 되지 않을 때 고려할 수 있으며 치아교정보다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완성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과 자연치아와의 유사성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다.치아 라미네이트는 장점이 많지만 개인차이에 따라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치아 라미네이트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원하는 방향으로 가능한 치과치료이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과도하게 치아를 삭제하면 치아의 본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상아세관 노출로 인한 이가 시리는 증상이나 통증, 추후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고 잇몸 질환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치아는 한 번 삭제하면 다시 재생되지 않으며 원래의 상태로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최소 삭제로 자연치아를 최대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치아 라미네이트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부작용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는 병원과 의료진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우선 라미네이트를 하기에 앞서 구강 상태가 건강한지 확인 후 결정해야 하는데, 치아우식이나 치주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라미네이트를 진행할 경우 라미네이트의 수명 단축은 물론 치아 손상의 위험도 있다. 따라서 구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환자와 치료 계획을 함께 수립할 수 있는 곳인지 살펴봐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단순한 치아의 총생(crowding) 또는 골격성 문제가 동반된 심각한 부정교합일 경우, 치아를 삭제하는 라미네이트보다 본연의 치아를 보존하는 치아교정이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개인에게 더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사전에 치아와 전반적인 구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장비 구축 여부와 각 과별 협진 시스템이 가능한 치과인지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치과치료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자연치아가 갖는 고유의 우수성은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라미네이트 시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2023/07/07
  • 성장기 어린이, 투명교정 가능할까?

    [구강 속 건치세상] 장윤한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과장

    성장기 어린이, 투명교정 가능할까?

    옛말 중 '치아가 벌어지면 복이 새어나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치아의 외형적인 모습은 사람의 인상뿐 아니라 많은 부분을 표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치아의 심미적, 기능적 부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삐뚤어진 치아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고, 고른 치열을 만들어주기 위한 치아교정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 투명치아교정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과거 치아교정 보철장치의 불편함과 심미성 저하 등이 보완되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정치료방법 중 하나이다.이 중 대표적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은 높은 심미성과 뛰어난 교정치료 결과로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아교정 방법이다.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은 특허받은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로 탈부착이 가능해 음식섭취범위에 제한이 없고, 일반 교정장치보다 위생적으로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치아 이동에 대한 제어력이 좋아 원하는 위치로 치아를 순서대로 예측해 움직일 수 있으며, 기존 교정 방식으로는 어려운 수직 관계도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특히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아이들의 작은 치아에 맞춘 설계가 가능해 유치에서 영구치로 넘어가는 시기(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치열 확장이 필요할 수 있는데 맞춤 설계가 가능한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악궁의 넓이를 발육시킬 수 있으며, 영구치가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거나, 혹은 영구치가 나면서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편함 없다는 장점이 있다.예방교정으로 불리는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성장기 아이들의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에도 교정이 가능해 치아의 맹출위치를 충분히 확보하고, 영구치가 잘 자리잡게 도와준다. 이는 2차 교정이 필요하지 않거나 또는 교정의 난이도를 낮출수 있어 어린이 예방교정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사과나무치과병원 장윤한 과장은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성장기 어린이의 치아가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역할에 도움이 된다.며, 배열, 확장, 교정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특히 아이의 좁은 치궁 확장 시에도 통증을 최소화해줄 뿐만 아니라, 교정 장치에 입 안이 찔리는 불편함이나 장치가 떨어져 치과에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어린이 교정방법으로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2023/06/29
  • 잠재적 충치, 주기적 검진과 전문 구강위생 관리 중요

    [구강 속 건치세상]이귀리 사과나무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과장

    잠재적 충치, 주기적 검진과 전문 구강위생 관리 중요

    건강한 치아는 일생의 오복 중 하나라고 불릴 만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의 치아는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고 각종 구강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한 번 손상된 치아는 자연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소아기 때는 부모의 도움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이후는 되려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최근 직장인 A의 경우 평소 충치로 인해 여러 차례 신경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바쁜 업무와 주말 일정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져 결국 치아가 부러지게 됐다.다행히 보존치료를 통해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었지만, 자칫 발치로 상황이 이어질 수 있었다. 이처럼 바쁜 일상생활로 및 식습관, 치아 관리 인식 미비 등으로 치아 관리에 시기를 놓치면 자연 치아를 살릴 방법이 적어진다.충치는 치아우식이라고도 불리며 치아의 수명을 단축하는 대표적인 구강질환이다. 충치의 원인균인 뮤탄스균은 식사 후 치아에 남아 있는 음식물의 포도당과 과당을 섭취하며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산이 발생한다.이로 인해 치아는 부식되고 충치가 진행하게 된다. 우식 초기에는 미세한 흰 반점으로 나타나지만, 점차 갈색 반점, 검은색으로 보이게 된다. 초기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통증이 있어도 충치라고 여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충치의 발견이 늦어지면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진행되어 간단한 레진, 인레이 등의 치료가 아닌 신경치료,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가 어려우면 발치가 불가피해진다. 이처럼 충치는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범위가 깊어지고, 진행될수록 치료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자연치아를 잃을 수 있는 상황도 생기기도 한다.치아에 통증이 있거나 검은색이 보인다면, 우선 병원을 방문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충치의 경우 외형적으로 보이는 것과 통증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치아의 이상 여부를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가 있다면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무엇보다 충치가 치아 사이의 인접 면이나 깊숙이 위치한 경우 발견이 어렵고, 치료 또한 까다로우므로 꼼꼼한 양치질과 더불어 치실이나 치간칫솔, 구강 세정기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또한, 치석 제거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최근 구강위생 관리를 전담으로 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어 개인의 구강 상태 및 치료계획, 구강 위생용품 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3/06/13
  • [구강 속 건치세상] 김현경 사과나무치과병원 치주보존과 과장

    "더워지는 날씨, 치아균열증후군 조심해야"

    최근 급격스러운 기온변화는 건강한 신체유지 환경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기도 한다. 이는 치아 또한 마찬가지로 치아에 분포하는 신경은 일반적으로 사람 체온의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 15~50℃의 범위를 넘어서는 온도에서는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빈도나 높아지기도 한다.이때 자주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치아균열증후군인데, 평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거나 치아의 한 부분만을 반복적 사용 또는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치아가 견디지 못하고 미세한 균열이 생겨 씹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된다.치아균열증후군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단단한 음식을 씹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다소 시큰거리는 느낌이 드는 정도이며, 초기엔 육안으로 치아의 균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고 방사선 사진으로도 진단이 불가능하기도 해 대부분은 환자의 증상을 듣고 균열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하지만 치아균열증후군의 경우 초기에 확인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수염으로 진행되어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균열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 치아끼리 닿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치아 뿌리까지 균열이 진행되어 치아가 파절되기도 한다.주로 평소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특히 더워지는 날씨에는 차거나 딱딱한 음식물을 잘못 섭취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평소 이를 갈거나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평소 찬물 또는 뜨거운 물을 마실 때 이가 시큰거리거나 통증 때문에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어야 한다면 가능한 빨리 치과에 내원해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게 좋다.치아균열증후군의 치료방법은 치아의 균열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균열이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진행되지 않았다면 레진 수복이나 크라운 치료를 먼저 시행해야 하며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에 염증이 생겼다면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한다.치아균열을 막으려면 더운 날씨에 차가운 얼음이나 견과류와 같은 딱딱한 음식을 씹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또한 음식은 한쪽 치아로 씹기보다는 양쪽으로 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쪽 어금니가 없는 경우 반대쪽 어금니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씹는 쪽 어금니에 금이 가기 쉬우므로 어금니가 없는 경우 임플란트, 틀니와 같은 보철치료를 통해 씹는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간혹 충치가 있어 금 또는 레진, 아말감 등으로 치아를 치료한 후 충치제거 후 남아있는 치아보다 치료한 충전물의 크기가 더 커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어 치료 후 씹을 때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평소 잠을 잘 때 이갈이를 심하게 하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면 나이트 가드(Night guard)와 같은 장치를 착용해 지속적인 압력으로 치아에 금이 가는 것은 물론 치아가 마모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도움말/김현경 사과나무치과병원 치주보존과 과장

    2023/05/15
  • [구강 속 건치세상] 서영호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사랑니,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발치해야"

    우리가 살아가며 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사랑니를 뽑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입니다.사람은 평생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가 나오는데 그 중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로 가장 안쪽에 나는 큰 어금니(제3대구치)입니다. 최근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9세 연령대에서 48.3%를 차지할 정도로 성인이 된 이후 사랑니에 대한 치료 비중이 크다고 합니다.사랑니, 왜 문제가 될까요?일반적으로 사람은 32개의 치아를 가지게 되나 작은 턱의 구조상 사랑니가 차지할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때 사랑니는 부족한 공간을 비집고 올라오게 되는데 정상적인 치열에서 벗어나거나 공간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나오지 못하기도 합니다.사랑니는 치아 맨 뒤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칫솔 또한 잘 닿지 않아 관리하기 힘든 치아 중 하나로, 충치나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이는 인접면 치아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치주염과 구취가 유발될수 있습니다.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정상적인 위치나 방향으로 사랑니가 돌출되고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하며 저작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굳이 발치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일부분만 돌출 또는 누워있어 칫솔질이 어렵거나 안쪽에 위치해 관리가 어려운 경우, 또는 잇몸에 완전히 매복되어 있어도 물혹 또는 양성종양을 발생시킬 수 있기도 때문에 사랑니의 비정상적 돌출,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문제가 된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사랑니, 언제 뽑는게 좋을까요?일반적으로 사랑니 발치는 비교적 작업이 쉽고 치유도 빠른편입니다. 불편감을 느낀다면 당연히 발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매복된 사랑니는 나이가 들수록 발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발치하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는 발치로 인한 불편감이 더 적다고 할수 있습니다.구강악안면외과에서 발치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치과 치료 중 사랑니 발치의 경우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에서 발치 및 치료에 대해 면밀히 상담받는 것이 위험 요인을 줄이는 방법일수 있습니다.사랑니 발치는 치과에서 난도가 높은 치료 중 하나로 개인마다 사랑니의 크기와 모양, 나온 형태 등이 각각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발치 계획이 필요합니다. 또한, 매복된 사랑니는 발치 과정에서 여러 위험 요인(발치 중 치아의 파절, 신경의 손상, 인접 치아의 손상, 치조골의 골절, 상악동 천공, 피하 기종, 턱관절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발치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정확하고 빠른 외과적 처지를 진행할 수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도움말/서영호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2023/05/09
  • 양치, 잘 하고 계신가요?

    [구강 속 건치세상] 유재기 사과나무치과병원 치주과 부원장

    양치, 잘 하고 계신가요?

    치과와 관련된 정보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복(五福) 중의 하나인 치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곤 한다.칫솔은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비싼 치약이 좋은 치약인가요?전동 칫솔을 사서 쓰면 좀 나을까요?치간 칫솔, 치실 등의 기구를 꼭 사용해야 하나요?하지만 하루 세 번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가 아프거나 잇몸이 안 좋아 치과에 내원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므로 치아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올바른 양치법'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우리는 걸음마와 말하기를 할 때부터 이를 닦는다. 평생 양치질을 하고 있음에도 잘못된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양치질의 횟수나 시간보다 제대로 양치질을 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양치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치아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올바른 양치법의 첫 번째 규칙이 '모든 치아를 빠짐없이 닦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좌우 위아래가 대칭이며, 정중선을 기준으로 좌우로 7개씩의 치아를 가진다.이는 사랑니와 선천적 결손치아를 제외한 숫자로 이렇게 하면 성인 영구치는 총 28개가 된다. 그러므로 양치질을 할 때는 28개의 치아에 칫솔이 한 번 이상 꼭 닿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앞니부터 송곳니까지는 2개의 면(입술쪽, 혀쪽)을 닦아야 하고,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는 3개의 면(씹는면, 볼쪽면, 혀쪽면)을 모두 닦아야 한다.거울 앞에서 입을 벌려 자신의 치아를 살펴보고 마음속으로 번호를 매겨두자. 양치질을 할 때는 모든 치아를 닦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하면 된다. 입안에서 치약으로 거품을 내고 단순히 칫솔을 물고 있는 것은 올바른 양치법이 아니다. 좋은 치약과 칫솔의 선택에 앞서 모든 치아를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치아면을 닦을 수 있게 됐다면, 이제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을 닦을 차례다.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면(인접면)은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닦아준다. 두 치아가 맞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닦아야 할 면도 2개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앞 치아의 뒷면과 뒤 치아의 앞면에 각각 사용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칫솔로 혀를 닦는 것으로 양치질을 마무리하면 된다.양치는 보통 하루 세 번 식사 후에 실시하지만, 잠자기 전에도 이를 닦는 것을 추천한다. 저녁 식사 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하더라도 치약을 묻히지 않은 칫솔로 간단히 양치질을 하고 잠자리에 들면 좋다. 올바른 양치질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라는 시에서 '자세히 봐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고 썼다. 우리의 치아도 마찬가지다. 양치질을 할 때는 모든 치아를 자세히 보고 꼼꼼하게 닦아주자.

    2023/04/10
  • 봄철 치아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구강 속 건치세상] 강모래 사과나무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부원장

    봄철 치아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우리의 치아 건강도 따뜻한 봄이면 얼마나 좋을까.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철이면 우리 신체는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우리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며 봄철 미세먼지 속 이물질과 건조한 공기는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다. 미세먼지는 입속의 유해 세균의 농도를 높여 치주염, 치주 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치아를 관리한 사람이라도 봄철엔 특히 세심한 관리와 관심을 필요하다.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는 특히 입속 내 세균 농도가 높이질 수 있고, 이는 치주염과 잇몸질환 등 치아질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호흡은 코와 입으로 하는데 이때 입으로 하는 호흡의 경우 코와 다르게 여과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혀와 치아 사이, 잇몸 등 구강 내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며 이는 입속 세균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또한 건조한 공기는 입속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가고 이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봄철 구강 건조가 심해지는 환경에서는 양치질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칫솔질할 때는 무리한 힘을 주지 말고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빗질하듯 살짝 둥글리며 부드럽게 여러 번 반복해서 쓸어내듯 닦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칫솔 잡는 습관으로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면 연필 쥐는 모양으로 칫솔을 잡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양치 후 헹굼 시 22~2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되려 뜨거운 물은 치아의 균열이나 잇몸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너무 찬물은 시린 이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라는 외부 환경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속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치아 건강에도 중요한 부분이다.봄철 대표 음식 중 냉이는 풍부한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추운 겨울을 지낸 우리 몸에 활력을 증진 시켜준다. 특히 단백질은 침 분비를 촉진시켜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냉이는 단백질 함유량이 시금치의 2배,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7g으로 채소 중에서 높은 편으로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주며,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또한 알칼리성 식품인 쑥은 비타민 A와 C, 무기질과 칼슘, 인,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치아 부식 예방, 치태 및 플러그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한번 고장이 나면 돌이키기 힘든 것이 건강이고 그중에서 특히 치아 건강은 주기적으로 챙기지 않는다면 놓쳐지기 쉽다.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봄철엔 특히 치통이나 염증 유발이 쉽기 때문에 치아나 잇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검진 후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는 것이 좋겠다.

    1970/01/01
  • 충치가 있는 것처럼 아프다?

    [구강 속 건치세상] 김현영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

    충치가 있는 것처럼 아프다?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충치가 있는 것처럼 아파요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처럼 충치가 생기면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충치가 발생하면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실제 검진을 해보면 충치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보거나 다른 여러 임상검사를 하게 되는데, 충치는 발견되지 않고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일시적으로 잇몸의 염증이 생겼거나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이 부었거나 또는 치아균열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 외 잇몸이 약해져 치아뿌리가 노출되면서 과민성 치아가 되는데 이 또한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 많은 다양한 원인들이 있음에도 환자들은 통증의 원인이 충치라고 믿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충치는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증상이 있지는 않다. 충치가 얼마나 깊게 진행했는지에 따라 다르며 심지어 아주 깊게 진행했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충치 초기에는 간혹 경미한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무증상이 대부분이다.치아는 가장 외측에 법랑질, 상아질, 치아 내측에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로 이루어져 있다. 법랑질 충치의 경우는 불편한 증상이 없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진행하면 이 부위의 상아세관이라는 미세한 관속의 신경이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여 온도에 민감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충치의 진행속도가 아주 느리면 불편감이 없을 수도 있다.그러다보니 치과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이시기에 충치치료를 놓칠 수도 있다. 특히 인접면 충치 즉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면에 생긴 충치는 보이지도 않고 증상도 없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따라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사선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다. 충치가 없다고 믿고 있다가 방사선 촬영을 진행해보면 갑자기 여러 개의 충치가 발견될 경우 환자들은 대부분 당황하면서 믿고 싶어 하지 않기도 한다. 물론 이때 발견된 충치들을 모두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아주 경미한 충치는 잇솔질을 잘 하면서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만약 충치로 인해서 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충치는 이미 치아 내 신경이 있는 부위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충치치료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고 신경치료를 고려해 보아야한다. 따라서 아플 때까지 치아를 방치하여 충치를 키우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하는 것을 추천한다.아프지 않다고 충치가 없는 것은 아니며 통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충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원인과 변수가 많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통해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2023/03/07
  • "치아가 찌릿?… 눈으로 보이지 않는 치아 균열"

    [구강 속 건치세상] 허다니엘 사과나무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과장

    "치아가 찌릿?… 눈으로 보이지 않는 치아 균열"

    24절기 중 3번째 절기, 우수(雨水)가 지났지만 찬바람은 여전히 매섭다. 우수와 경칩에는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처럼 날씨도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 기운이 완연해질 수록 두꺼운 외투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뀌고, 따뜻한 음료보다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된다. 얼음이 있는 시원한 음료는 갈증을 해결해주지만 무심코 씹은 얼음으로 인해 치아에 찌릿한 감각이 느껴진다면 결코 쉽게 넘겨서는 안된다.찌릿한 증상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음식을 씹을 때, 찬물을 마실 때, 바람이 입안으로 스칠 때도 시린 증상이 느껴진다면 균열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치아가 계속해서 과도한 힘을 받거나 충격으로 인해 금이 가 균열이 일어났다면 '치아균열 증후군(Tooth crack syundrome)'을 의심해봐야 한다.치아균열 증후군 환자는 코로나19 이후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보도된 미국 치과의사 타미 첸 박사에 의하면 치아 균열이 코로나19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나 재택근무로 소파, 침대 등에서 구부정하거나 엎드린 자세로 업무를 보게 되면 치아균열에 영향을 끼칠수 있고, 이러한 자세가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목과 어깨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측두하악관절(TMJ)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또한 미국치아신경치료전문의협회(AAE)는 치아 균열 환자 증가 원인 중 하나를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는데,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수면중 이갈이(bruxism), 이악물기(clenching)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독 치아 균열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깍두기, 마른 오징어, 견과류 등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국물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는데, 온도 자극으로 치아 균열이 생긴 부분이 더 민감하게 반응해 통증을 느껴 자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초기에는 육안으로 미세한 균열을 확인하기 어렵고, 충치로 착각하거나 일시적으로 느껴 방치하다 더 큰 치료로 이어지기도 한다.치아는 피부와 다르게 재생되지 않아 치아에 균열이 일어나더라도 자연적으로 붙지 않는다. 따라서 균열 틈을 레진으로 떼우거나 크라운을 씌워 더 벌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하지만 균열을 통해 세균이 치아 신경을 오염시키면 신경치료를 해야하고, 뿌리까지 균열이 진행된 경우 치아 표면은 멀쩡해 보이더라도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이처럼 치아균열 증후군은 미세한 금으로 시작되어 더 큰 치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찌릿하고 예리한 통증, 시큰거리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해야 하며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다면 개선하는 것이 좋다.격렬한 운동을 할 때 이를 위아래로 물거나 수면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이갈이를 할 수 있는데, 치과 진료를 통해 보톡스나 구강 장치 이용 등의 개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23/02/22
  • 교정치료하면 이가 약해질까?

    [구강 속 건치세상] 장윤한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과장

    교정치료하면 이가 약해질까?

    교정하고 나면 충치도 잘 생기고 나이 들어 잇몸이 약해지고 망가져서 고생하는 거 아닌가요?교정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하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가 너무 삐뚤삐뚤하거나 입이 많이 튀어나와 있는 경우 심미적인 목적으로 교정치료를 받게 되는데, 가지런한 치아를 위해 구강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교정치료를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교정 치료 자체가 치아와 잇몸을 약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오히려 이가 많이 비뚤비뚤하거나 덧니와 같은 부정교합에서 꼼꼼히 양치가 안되기 때문에 잇몸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음식물의 찌꺼기들이 치아 사이에 더 잘 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교정치료를 해서 잇몸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교정치료를 통해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다만 교정치료를 하게 되면 치료 받는 기간 동안에는 치아 표면에 부착된 복잡한 교정 장치들로 인해 음식물이 많이 끼고 치태가 침착되기 용이한 상태가 된다.즉, 치아나 잇몸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교정치료를 받는 동안에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려운 환경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치아 교정 중에 잇몸 질환이나 충치가 생겼다면 교정치료를 받는 기간 동안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치아 교정 중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말 쉽고 간단하다. 매 식사 후 양치질을 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특히 교정장치와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용 칫솔 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등을 보조적으로 활용하시면 더욱 도움이 된다.교정치료 중 적절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교정치료 중 잇몸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교정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더 꼼꼼한 칫솔질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 건강한 구강 상태로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건강한 잇몸과 치아로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2023/02/09
  • 사랑니 발치에 적기가 있다면?

    [구강 속 건치세상] 신선아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사랑니 발치에 적기가 있다면?

    지난해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가 되고, 정부는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습관적으로 혹은 감염 우려로 인해 거리는 마스크 착용 모습을 볼 수 있다.이만큼 마스크는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자리 잡게 되었는데, 밀폐된 마스크로 인해 본인의 입냄새를 새삼 인지하여 불쾌감을 느낀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하지만 입냄새는 갑작스레 생긴 것은 아닌데, 사람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구강 위생이 불량해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구강 위생이 불량하다는 것은 즉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칫솔질을 잘 하더라도 입 안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꼼꼼하게 닦기 어려운 사랑니와 그 주변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사랑니는 아예 없을 수도, 4개 모두 있을 수도 있고 모든 사랑니가 맹출하기도 하지만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매복된 경우도 있다.특히 가장 끝 쪽에 자리한 사랑니는 그 앞 어금니와의 틈새에 음식물이 잘 낄 수 있고, 관리가 어려운 위치상 음식물과 세균의 잔류로 염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염증은 잇몸 부음, 입냄새,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금니까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사랑니에 국한하여 충치가 생겼다면 되려 다행일 수 있다. 하지만 인접 치아인 어금니까지 충치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이 높고, 위치상 충치 발생 시 육안으로는 즉각적인 확인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이로 인해 조기 발견이 늦어지면서 충치가 아래쪽으로 깊어지는 경우에는 치료하기 더 까다로워지게 된다. 또한 사랑니가 매복된 상태로 비스듬하게 누워 있어 서서히 앞 어금니 뿌리에 압박을 가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어금니를 손상시키거나 흡수 시에는 발치할 위험도 생긴다.따라서 검진 시 사랑니가 이미 통증을 유발하고 있거나 인접 치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라면 발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특히 발치에는 정해진 시기는 없지만 젊을 수록 장점이 많은데, 사랑을 아는 시기에 난다 하여 붙여진 사랑니라는 이름처럼 10~20대가 최적의 시기라 본다. 대부분 20대 중반에는 성장이 멈추고, 나이가 들수록 뿌리는 이미 다 자란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한 젊을수록 발치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게 걸리고, 환자의 회복력도 좋은 편이다.그만큼 빠른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사항도 따른다. 사랑니 발치는 잇몸을 갈라 사랑니를 발치해야 하기 때문에 출혈을 동반하고, 수술 후 부위의 염증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아무는 시간까지 자극이 가하지 않도록 1~2주 가량 금주,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덧붙여 수술 부위에는 음압이 생기지 않도록 빨대는 쓰지 않아야 하고, 칫솔질보다 자극을 가하지 않는 무알코올 구강청결제를 추천하는 바이다.

    2023/01/30
  • [구강 속 건치세상] 이다혜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교정과 부원장

    치아교정 적기 겨울방학, 투명교정 체크리스트

    치아교정은 단순히 심미성을 위해 삐뚤어진 치아를 바로잡는 것만이 아니다. 고르지 못한 치열이나 치아가 벌어져 있는 경우 혹은 위아래 교합이 맞지 않다면 치아교정을 진행하면서 전체적인 교합을 바로잡는 과정을 거친다.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하게 만들면 치아 간격이 균일해지고, 교합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다.이로 인해 발음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 시에도 저작 기능이 수월해져 영양분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심미적인 부분도 개선되면서 자신감을 얻는 청소년도 많다.청소년의 경우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시기로 겨울방학을 맞이하면 치아교정 문의로 치과 방문이 증가한다. 치아교정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상담부터 진단과 부착, 조절까지 주기적인 내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에 치아교정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현상을 보인다. 특히 성장기인 청소년 시기에는 발육이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원활한 치아 이동으로 자연스러운 변화가 가능하고 치아교정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처럼 조기 교정이 유리한 부분이 많은 만큼 치아교정 장치부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치료 기간 동안 장치를 계속 붙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 청소년은 외모에 민감한 연령대다 보니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이런 경우 치아 색과 유사한 '클리피씨'와 같은 붙이는 교정장치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세라믹 재질이라 치아 색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고무링이나 미세 철사를 이용하여 교정 와이어를 묶는 것이 아닌 클립이나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방식으로 다른 장치보다 치아에 가해지는 압박이 덜하다.클리피씨 외에도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비절라인'이라는 장치를 이용한 투명 치아교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얇고 투명한 인비절라인은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강위생관리도 다른 장치보다 용이하다.또한 기존 투명 치아교정이 부분교정 위주의 치료가 가능했다는 한계점을 탈피한 인비절라인은 무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태치먼트를 개발해 치아 하나하나의 이동 뿐만 아니라 복잡한 치아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본을 뜨는 아날로그 제작으로 이루어졌던 기존 투명 치아교정과 다르게 구강내 스캐너를 이용해 제작한 데이터를 이용해 국내 의료진이 치료 계획을 수립하면 인비절라인 미국 본사에서는 첨단 3D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개인 맞춤으로 장치를 제작한다.무엇보다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투명 치아교정은 다른 교정장치를 이용한 것보다 편리할 수 있지만, 개인별 구강 구조와 골격적인 부분까지 정확하게 진단 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와 해당 장치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라 할 수 있다.비용이나 기간보다 평생 사용하는 치아인 만큼 의료진의 다양한 치료 케이스 축적, 담당의가 상주하여 유지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청소년 치아교정은 개인별로 성장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성장판 검사를 통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면 이에 맞는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2023/01/06
  • 이중 스캔 테크닉 이용한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수복

    [구강 속 건치세상] 우정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과장

    이중 스캔 테크닉 이용한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수복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는 최근 몇 십년간 그 정확성과 편리성이 평가되고 발전해왔다.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시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인한 단점을 구강 스캐너와 CAD/CAM 시스템의 사용으로 해결해가고 있다.임플란트 보철 수복 시 구강 스캐너를 통한 인상채득 과정은 기존 인상재 사용 및 트레이 사용을 생략하고, 이를 통해 구토 반사와 같은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 치주상태가 좋지 않아 주변 치아의 동요도가 심하거나 교정치료로 인한 브라켓 장착중인 환자들이 인상재에서 얻는 어려움도 방지할 수 있다.또한 모형의 제작 및 보관에 사용되는 재료와 인건비에 사용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인상재의 수축이나 모델의 손상에서 오는 오차 또한 줄일 수 있다.하지만 구강 스캐너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존재한다. 지대주의 마진을 치은 연하로 존재하게 하여 심미성을 얻어내야 하는 경우, 빛을 이용해스캔을 시행하는 구강 스캐너의 한계상 정확한 이미지를 얻어내기 어렵다. 또한 임시 수복물 상태에서는 잘 맞았던 보철물이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였을 시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 스캔 테크닉(double scan technique)이 개발되었는데, 이는 구강 내 스캔과 구강 외 스캔을 진행하여 두 이미지를 중첩해 원하는 이미지를 얻어내는 기법이다.최종 보철물 제작 시 기존의 인상채득 과정의 비용과 기공과정, 환자의 불편감이나 빛이 투과하기 어려운 구강상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구강스캔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불편감과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오류에 의한 재제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간혹 임시 수복물 사용 시 생기지 않았던 불편감, 결함들이 최종 보철물 수복 시 발생해임시치아보다 불편감이 있거나 기능성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을 찾기 힘들 경우 이중 스캔 테크닉으로 임시 수복물과 동일한 형태의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임시 수복물을 통해 반영된 환자의 습관적 저작상태, 교합면 상태를 최종 보철물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기존의 인상채득 방식이나 구강 스캐너를 통해 만든 최종 보철물의 경우, 임시 수복물을 통해 얻은 적응기간 외에 새롭게 장착한 최종 보철물의 적응기간이 따로 존재하였다.하지만 이중 스캔 테크닉을 통해 만든 최종 보철물은 적응된 임시 수복물의 상태를 반영하기 에 환자의 적응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처음 환자 구강 내에 연결해교합 조정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진료 시간 또한 줄일 수 있다.임시 수복물의 재질은 최종 보철물의 재질보다 교합조정하기 더 수월하여 임시 수복물을 구강 내에서 최적의 교합상태로 조정해 놓을 시 이를 참고한 최종 보철물은 교합조정을 최소화하여 환자의 진료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특히 심미성이 높은 전치부의 보철 수복이나 심미적인 기대치가 높은 환자의 보철 수복 시, 재제작의 횟수가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중 스캔 테크닉의 방식을 이용하면 임시 수복물의 형태를 그대로 반영하여 최종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심미성이 필요한 경우나 기대치가 높은 환자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여 재제작 횟수를 줄일 수가 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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