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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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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9-28 09:55:15

전립선 검사를 위해 진료실을 찾은 40대 초반의 남성은 결혼을 한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매일 하루에 한 번씩은 부부 관계를 하고 있다고 자랑을 했다.


 


남성은 아내와 일명 ‘속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과연 아내는 남성의 말처럼 섹스 횟수에 만족을 할까?



하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섹스의 횟수 보다는 시간이 좌우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유명 일간지 ‘레드북’이 10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을 조사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6~7분 37%, 11~15분 20%로 대략 전체의 80~90%가 15분 이내에 오르가슴을 얻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런 결과를 볼 때 여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초반 15분이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급한 나머지 5분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사정해 버리고 등을 돌려 잠이 든다면 다음 날 아침은 굶어야 할지도 모른다.


 


또한 섹스가 한창 무르익어 오르가슴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쓸 때 없는 질문을 하는 남성들도 많다. 가뭄에 콩 나듯 느끼는 오르가슴에 방해가 되는 첫 번째 원인일 것이다.


 
어찌됐거나 남성은 초반 15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는 안 된다. 좀 더 깊은 오르가슴을 아내에게 선사 하려면 섹스 전에 분위기 있는 대화나 부드러운 키스 또는 서로의 몸을 터치하는 애무. 즉 전희를 갖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전희는 섹스를 하기 전 여성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여러 가지 행동으로 여성을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공사로 생각하면 된다.


 
또한 섹스 후에도 후희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흥분된 마음을 좀 더 연장할 수 있어 지켜주는 것이 좋다.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대개 남성이 섹스를 리드한다. 따라서 남성들은 자기만족 보다는 여성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초반 전희와 15분, 그리고 후희까지 책임을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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