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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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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10-12 10:32:59

얼마 전 우주를 향해 쏘아 올린 위성은 실패로 끝났지만, 재도전의 기회로 받아 들이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서 꼭 성공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명실공이 우주 강국의 대열에 한 몫을 해야 한다. 춤추는 로봇을 비롯해서 우주 엘리베이터, 무인 자동차 등이 과학기술의 발달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대신 오존층이 파괴되고, 북극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며, 쓰나미와 같은 자연 재해를 만들어 인간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 또한 환경호르몬을 만들어 생물체 내분비계의 정상적 기능을 방해하고 혼란하게 하기도 한다. 


 
최근 4년간 환경호르몬에 대한 인체 역학조사 결과, 공단지역 남아들이 생식기 기형을 안고 태어날 비율이 청정지역 남아들 보다 최고 30배가량 높았고, 성인 남성 정자의 질도 현저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세 미만 남아들의 생식기 기형(요도하열, 정류고환)은 공단지역이 최대 29.8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자궁 내막증, 정소암, 유방암 등의 원인으로 각종 화학물질과 환경호르몬이 지적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일상에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기본적인 먹고 마시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각종 일회용품, 플라스틱, 통조림, 굽거나 가열한 음식, 컵라면 용기 등이 환경호르몬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발견된 환경호르몬 67개 중 41개가 농약 성분이므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섭취를 권장해야 해야 하며, 플라스틱 용기에 뜨겁고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담는 것을 삼가야 한다.



갓난아이의 젖병은 유리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제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도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부터 식생활까지 주의를 기울인다면 환경호르몬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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