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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과 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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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10-26 09:38:42

일반적으로 정력이라 하면 남성의 성적 능력을 말하는데, 남성들이 이야기 하는 정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얼마나 오래 버티나?’와 ‘음경이 얼마나 곧은가?’라는 것이다.



먼저 원활한 성관계를 위해서는 음경의 발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고, 만족스러운 정도로 지속돼야 한다. 두 가지 모두 만족해야 정력이 좋다고 한다.



진료실을 찾은 한 남성은 과거에는 매일 밤 아내와 성관계를 할 정도로 성적 리비도나 발기력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회사 일에 쫓기다 보니 성관계 횟수가 줄어들고, 발기력마저 저하돼 불안해하고 있었다. 심지어 아내가 외도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발기력은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운동 등으로 자연스럽게 되찾을 수 있지만, 아내를 의심하는 것은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슬기롭게 대처를 해야 한다.



우리 몸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데, 그 중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에서 흥분전달 역할을 하고, 고도의 정신기능과 창조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 물질이다.


 


특히 뇌의 교감신경계에 많이 내포돼 있어 분비가 활발할 경우 망상과 환청과 같은 지각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분비가 저하되는 경우에는 수면부족, 식욕 및 흥미의 저하, 무기력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흥미로운 것은 ‘도파민’은 성적 극치감이나 성적 각성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이 아내를 의심하거나 질투하는 것은 ‘도파민’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하된 성욕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있다.


 


하지만 좋지 않은 방법으로 도파민계를 과도하게 자극하는 것은 사회의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인류의 문화 창조에 핵심적인 정신 기능과 창조력을 담당하고 인간의 본능, 감정, 운동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을 활발하게 하는 생각이 바로 정력을 높이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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