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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위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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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6-15 09:11:12

자위는 오르가슴을 얻기 위해 자신의 음경이나 음부를 성적으로 자극하는 행위로, 자기성애로 표현된다. 성행위와 마찬가지로 가장 흔한 성적 행위다. 어떤 오직 자위를 통해서만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의 94%, 여성의 70%가 자위행위로 오르가슴에 도달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야생의 동물 종에서도 자위행위가 관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정신학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바른 자위의 습관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고, 자존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성적 행위기도 하다.



자위의 방법은 정형화돼 있지 않다. 오르가슴에 근접할 때까지 자위를 하다가 잠시 멈춰 쾌감을 줄이고, 다시 반복하는 방법으로 ‘stop and go’는 더 강한 오르가슴을 일으킬 수 있고, 성인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인 조루증을 완화시키는 훈련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 차례 반복하다 보면 골반울혈이나 회음부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20~30대때 자위를 많이 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젊은 시절 일주일에 2~7회 자위를 한 그룹은 한 달에 1회 이하로 한 그룹에 비해 60대때 전립선암이 생길 위험이 79%나 더 높았다고 한다.


 


원인은 자위를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높아진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전립선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20~30대와 달리 50대 때에는 자위나 성관계 등으로 사정을 자주 하는 것이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주일에 1회 이상 자위나 성관계를 한 50대 남성은 자위나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이 생길 위험이 70%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렇듯 자위행위는 연령과 시기에 따라서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어 올바른 자위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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