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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위한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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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6-23 10:41:06

결혼 후 몇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 진료실을 찾는 부부를 볼 수 있다. 부부는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를 하지만, 검사결과 양쪽 모두 정상이라면, 과연 불임의 원인은 무엇일까?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성의학자인 베이커 박사는 자신의 저서 ‘정자전쟁’에서 여성이 성행위 중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에 사정된 정액의 정자가 자궁 내에 남아 있는 양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실제 부부관계 시 사정된 정액이 좁은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내로 흘러들어가는 양은 정액 전체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정자가 자궁 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좌우하게 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 질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은 정자의 운동성을 도와준다.


 


또 오르가슴 시 수축운동을 하는 골반근육은 질 내 압력을 높여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아진 자궁으로 정액이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가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다. 따라서 여성의 극치감은 정자가 자궁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을 더 높여 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남녀 모두 건강한 부부가 자녀를 가지려고 해도 종종 실패하는 경우 서로가 극치감을 충분히 느끼는지, 특히 부인이 극치감을 잘 느끼는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이 평균적으로 충분한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대략 10~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남성입장에서는 전희를 포함해서 사정까지 적어도 10~15분 정도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피스톤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사정시간이 빠른 조루증일 경우 아내에게 행복한 극치감을 안겨줄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본인 또한 당혹스럽고,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게된다.



조루증은 의학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다양한 약물과 행동요법으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진피를 이용한 간단한 외과적 수술법도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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