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전립선질환 여름에도 조심

  • 고유번호 : 1863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7-20 09:51:41

중년 이후 남성의 삶의 질과 관련된 질환의 종류는 많지만, 비뇨기과에서는 주로 발기부전과 전립선 건강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발기부전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남성의 대표적 질환이다. 요즘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경구용 약물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고, 특정한 병력이나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음경에 직접 주사를 하는 치료 및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음경보형물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발기부전은 계절과 상관없이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전립선 비대증’은 날씨에 따라서 증상의 심한 정도에 변화가 있다.



지금까지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의 배뇨장애를 일으켜 ‘삶의 질’과 관련된 대표적 질환으로 수면장애를 비롯해서 다양한 하부요로증상들을 일으키는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가 계절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어 남성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료나 맥주를 과하게 마시게 되고, 이에 따라 방광이 평소보다 심하게 팽창해서 소변 줄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일교차에 따른 때 아닌 감기 증상으로 감기약 복용 후 배뇨작용을 방해하는 교감신경 흥분으로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따라서 ‘전립선 비대증’은 이제 겨울철 질환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특히 우리 사회의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노년층의 증가와 고령 사회로의 빠른 이동으로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남성들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중년 남성들의 성생활 만족도와 소변을 얼마나 시원하게 볼 수 있는가와 같은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의학적 진단과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리스트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