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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사회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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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8-10 14:00:44

저출산이란 말 그대로 출생률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사회적으로 육아 양육비의 부담이 커지고(특히 사교육비 급증), 학력과 경제력이 높아져 결혼을 포기하거나 독신을 결심하는 사람 수의 증가 등이 원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결혼과 육아를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를 보면 1970년대 합계출산율은 여성 1인당 4.53명 이었으나 지속적인 가족계획으로 1983년에는 2명 이하로 떨어지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하락해 2004년에는 1.16명, 2005년에는 1.08명에 이르렀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사전적 투자를 확대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경제위기에 따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미로 보여진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1명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의 불임수술이 증가하고, 심지어 결혼을 앞둔 젊은 부부는 합의하에 정관절제술을 받으려고 상담을 요청해 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몇년의 세월이 흘러 자녀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는 경우 정관복원 수술을 시행해 자녀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정관절제술과 같은 영구적 피임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이 현대의 젊은 부부들이다.



반면 자녀를 원하는데도 쉽게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 여성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하고, 남성은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를 통해 정자의 개체수와 활동성을 체크해 볼 수 있다.



고환의 기능이 정상인 남성이 1년 이상 불임이라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불임을 극복할 수 있다. 첫째는 금연, 금주이다. 흡연은 정자수를 감소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음주는 정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기형아 출산과도 관계가 있다. 둘째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체지방을 조절해야 한다. 셋째는 올바른 영양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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