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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의학적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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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5-25 17:27:14

남성들은 섹스를 하면서 자신의 파트너를 어느 정도 만족 시킬 수 있느냐를 곧 ‘정력’이라고 생각 한다. 성적인 만족을 주지 못하는 남성은 자신을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고 콤플렉스를 갖게 된다.



남성이 여성을 만족시키는 조건에는 첫째, 발기력 둘째, 적당한 테크닉 셋째, climax에 오를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동안 섹스가 이뤄져야 한다. 이 세 가지가 조건에 만족하지 않으면 남성들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일단 첫 번째 과제인 발기력은 경구용 치료제의 등장으로 발기부전 치료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두 번째 과제인 테크닉은 성적 경험이 쌓여지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다. 하지만 세 번째 과제인 조루증은 아직도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어, 남성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조루증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비뇨기과 의사들은 통상 음경이 질 내 삽입된 후 5분 이내에 사정하거나 피스톤 운동 15회 이내에 사정을 하게 되면 조루증이라고 정의한다.


 


최근에는 사정하고자 하는 욕구보다 일찍 사정을 하거나 파트너가 만족하지 못할 정도로 충분한 관계를 갖지 못하고 사정하는 것, 즉 ‘스스로 사정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해 남성들의 부담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조루증은 분명히 치료가 필요하다. 국내 남성의 27.5%가 자신을 조루증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다. 대한남성과학회의 통계를 보면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36.8%, 40대 30.7%, 30대 24.6%, 20대 23.4% 순으로 연령이 높아지면서 사정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다. 사정훈련, 경구용 약물, 국소마취제 등이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음경의 배부신경을 일부 차단하는 외과적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음경에 인공진피를 이식해서 감각을 저하시키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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