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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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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4-02-06 16:25:31

성적인 자극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여성의 질의 평균 길이는 3~5인치에 이른다.


그렇지만 성적으로 각성한 상태에서는 질의 안쪽 3분의 2 지점의 길이가 2~3인치 더 늘어나고 질벽이 풍선처럼 넓어져 완전히 팽창했을 때는 질의 지름이 약 3인치에 이른다.


이 수치는 놀랍게도 대부분 여성들에게서 측정되는 크기다.


성의학자 마스터스와 존슨은 이것을 ‘풍선효과’라고 명명했고, 이것은 크기에 상관없이 페니스가 들어와 왕복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질의 바깥쪽 3분의 1 지점은 혈액이 충만해 흥분 상태가 되면 일명 ‘움켜쥐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성적 자극에 의해 질벽이 애액으로 미끈거리게 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30초 정도, 오르가슴 때 질이 수축하는 평균 속도는 0.8초, 수축하는 평균 횟수는 9회 정도다. 여성이 성적인 오르가슴을 가장 잘 느끼는 체위는 여성 상위 체위다.


현대에 들어와 성의학자 마스터스와 존슨은 성적인 흥분 상태에서 일어나는 생리학적 반응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지만, 이미 2000년 전에 도교의 성 지침서인 ‘소녀경’에서 여성의 성적 반응 단계별 5가지 사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첫 번째 사인은 여성을 포옹했을 때 얼굴에 나타나는 홍조이고, 두 번째로 유두가 딱딱해질 때는 음경 삽입의 시기를 나타내는 신호다.


세 번째 여성의 목젖이 메말라가면서 신음 소리를 낼 때는 부드럽게 음경을 삽입해 달라는 사인이고, 네 번째 매우 촉촉해진 질은 이제부터 더 깊게 저돌적으로 삽입해야 하는 시기이고, 질에서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오는 것은 여성의 몸속에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마지막 절정 단계라고 기술하고 있다.


남성들에게는 ‘블루 볼’이라고 알려진 현상이 있는데 이 현상은 성적으로 충분히 흥분되고 발기된 상태에서 사정해 오르가슴으로 해소되지 않고 끝난 경우에 고환에 은근한 통증과 시퍼런 멍 같은 것이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현상은 여성에게도 관찰되는데, 성적으로 충분하게 흥분된 상태에 있는 여성의 충혈된 질과 자궁은 남성과 같은 오르가슴으로 해소되길 원하다.


그런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면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도 골반 부위의 묵직함과 통증을 동반한 불쾌한 여운으로 남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여성들에게 흔히 있는 불평이자 성적인 불만의 원천은 질의 상태가 너무 느슨해 늘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여성의 성적 쾌감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정상위 체위에서 일부 여성들은 페니스가 삽입된 후 다리를 벌린 상황에서 다리를 모으면 성적 쾌감이 더 좋아진다.


클리토리스를 더 자극할 수 있고 여성 상위인 경우에 직접적인 클리토리스 자극을 허용해 성적 쾌감이 높아진다. 이완된 질은 ‘퓨보칵시우스 머슬(Pubococcygeus muscle), 일명 PC 근육운동인 항문 괄약근 수축 운동으로 근육을 쥐어짜듯이 소변을 참는 것처럼 수축하는 운동이 적격이다.


이 운동은 1948년에 미국 의사 아널드 케겔이 개발한 골반근육 강화 운동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성적 행복감을 줬다. 심지어 이 운동으로 많은 불감증 여성이 최초로 오르가슴을 경험한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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