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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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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3-03-04 14:43:23

40대 남성 K씨는 우측 옆구리 통증과 함께 갑자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았다. 우측 콩팥 결석이 의심돼 초음파 검사와 신장특수 촬영을 시행한 결과 우측 신장 결석으로 진단됐다.


 


요로결석은 생각보다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다. 원인이 다양하고 연관돼 발생하기 때문에 그 발생에 있어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있다.


 


요로결석의 발생률은 지역에 따라 아시아 1~5%, 유럽 5~9%, 북미 13%, 중동 20% 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백인이 흑인보다 잘 발생한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 등의 식생활 변화, 기후, 가족력이 요로결석 발생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여자보다 남자에게 2배 정도 호발하고 20~40대에서 주로 발병하게 된다.


 


요로결석의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아  치료와 재발 방지에 어려움이 있고, 요로결석은 요로 막힘을 유발해 이로 인한 콩팥급성경련통이나 요관급경련통을 일으키며, 많은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형태를 보인다.


 


통증의 위치와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요로결석의 크기, 위치, 막힘의 정도와 진행속도, 개인적 해부학적 구조와 차이 등에 영향을 받는다. 요로결석이 의심될 때는 소변검사와 요배양검사가 필수적인데, 혈뇨를 보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약 15%에서 는 보이지 않기도 한다.


 


요도결석의 치료에는 4~5mm 크기의 작은 요관결석은 40~50%가 자연 배출되는 기대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부위의 요관결석의 경우 체외 밖 충격파술로 치료할 수 있다. 요로결석은 1년에 7%씩 재발해 10년내에 평균 약 50% 환자에서 재발한다.


 


식이요법으로는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하루 100meq 이하로 염분섭취를 제한하고, 견과류 초콜릿과 같은 수산 함유 식품과 육류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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