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 심포지엄 개최

분자테라노스틱스와 핵의학의 미래 정밀의료 선도

대한핵의학회 부울경지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0일  오후 3시 30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핵의학과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핵의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학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분자테라노스틱스(분자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맞춤치료)와 핵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셀비온 김권 대표이사가 “RI기반 Theranotics(방사성동위원소기반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맞춤치료)의 사업화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민 교수가 “Development of multifunctional radionanoparticles(다기능 방사선 나노입자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이 “핵의학과 ICT의 융합”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핵의학과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다양한 증례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은 “변화하는 미래의료와 정밀의학의 발전에 발맞춰 분자영상 및 융복합 영상, 방사성동위원소치료의 적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핵의학이 종양과 난치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되어 미래의 정밀의료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심포지엄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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