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저용량 복합제 '아모프렐·로수젯' 투톱 전략 제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초기치료 패러다임 변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2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6) 런천심포지엄에서 경상의대 안종화 교수(왼쪽)와 고려의대 강동오 교수가 아모프렐과 로수젯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세계 최초 1/3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과 저용량 '로수젯'이 만성질환 조기관리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2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6, The 22nd KSIC International Conference in Winter) 런천 심포지엄에 참가해 아모프렐(암로디핀/로사르탄/클로르탈리돈)과 로수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주제로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 첫 발표에서 경상의대 안종화 교수는 아모프렐(암로디핀 1.67mg/로사르탄 16.67mg/클로르탈리돈)의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HM-APOLLO-301 연구에서 암로디핀 5mg 대비 비열등한 혈압 강하 효과를, HM-APOLLO-302 연구에서 로사르탄 50mg 대비 우수한 수축기 혈압 감소(p=0.0365)를 입증했다.

안 교수는 "2023 유럽고혈압학회·2024 유럽심장학회·2025 미국심장협회 가이드라인에서 저용량 복합제 초기치료를 권고하며, 아모프렐은 부종 개선(95% CI, -5.53 to -0.94; p=0.0033) 등 CCB·ARB 단독요법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려의대 강동오 교수는 로수젯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의 다기관 관찰연구(EASY-ROSUZET, EROICA)를 발표했다. 4,058명 환자 대상 6개월 시점 LDL-C<100mg/dL 도달률 88.1%를 기록하며, 스타틴 전환군 모두에서 추가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강 교수는 "글로벌 가이드라인 LDL-C 목표 강화에 부합하며 저·중등도 심혈관 위험군 초기치료에 최적"이라고 평가했다.

박명희 한미 전무는 "2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로수젯과 아모프렐이 저용량 복합제 시장을 선도한다"며 "국내 임상 근거를 지속 확보해 혁신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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