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항생제 포트폴리오 확대… '피페라탐주 4.5g' 출시

광범위 복합항생제로 중증 감염 시장 공략 본격화

국제약품이 중증 감염 치료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생제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세파계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광범위 항생제 영역으로 사업 축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국제약품은 피페라실린나트륨과 타조박탐나트륨을 결합한 복합 항생제 '피페라탐주 4.5g'을 지난 1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광범위 페니실린계 항생제 피페라실린 4g과 β-락타마제 억제제 타조박탐 0.5g을 조합한 주사제다.

β-락타마제를 생성하는 내성균에도 항균 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 내성균 증가와 항균제 적정 사용 필요성이 커지면서 의료 현장에서 광범위 항생제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적응증은 병원내 폐렴(HAP/VAP), 복잡성 복강내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경험적 치료 등이다. 특히 녹농균을 포함한 중증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에서 활용 가능한 옵션으로 평가된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내성 문제를 줄이기 위한 항균제 스튜어드십 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피페라탐주 4.5g은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피페라탐주4.5g 출시를 통해 기존 세파계 항생제 중심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증 감염 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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