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희귀질환 환자 지원·학술 교류 강화… 의료 나눔 외연 확대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3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희귀질환 분야의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및 치료 지원 ▲세미나·학술회의·간담회 등 학술 및 정보 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다.

희귀·난치 질환자 치료 지원을 비롯해 공동 사업 운영과 학술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희귀질환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공동 목표로 삼고 세미나·학술회·간담회 등 정기적인 교류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는 '심장병어린이 및 희귀난치성질환돕기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그 뜻을 희귀·난치 질환 환자에게까지 확장하는 계기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위학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심장병어린이 및 희귀난치성질환돕기 사업을 통해 국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는 물론, 몽골·베트남·중국 동포 어린이 심장병 진료비 지원, 가톨릭의료원·밀알복지재단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경계 없이 나눔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영림 원장은 "지역약국과의 협력 확대는 희귀·필수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투약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공급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을 비롯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영림 원장, 엄정윤·최승미·김도형 본부장, 이종건 대리, 이은주 주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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