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성장·신제품 효과"… 엘앤케이바이오, 1분기 흑자전환 성공

1분기 매출 95억원…전년 대비 7% 증가, 美 FDA 승인 제품 확대…하반기 글로벌 공급망 강화 추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동남아 시장 성장과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5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5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89억원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진 데다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선제적 인력 확충으로 판관비 부담이 일부 증가했음에도, 매출 성장과 환율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여기에 10회차 전환사채 상환에 따른 파생상품 처분이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최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척추 스크류 고정시스템 'AccelFix-MIS(Dual thread type)'와 경추 플레이트 고정시스템 'Castleloc-P Anterior Cervical Plate System'을 포함해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경추용 제품군이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국 시장 내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수익성과 매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등 신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미국 시장 내 영업·유통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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