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젠,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2년 연속 선정

"재택의료 디지털 전환 플랫폼 '민트', 의료현장 기반 실증 통해 사업화 확장"

재택의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노보젠(대표 전철병, 한병덕)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의 2026년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며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의 임상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의료진·전문위원·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부터 실증, 사업화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노보젠은 지난 2년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상의들과 협력해 재택의료 간소화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사용 적합성 자문과 실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재택의료 간소화 플랫폼 '민트(MINT)'는 현재 재택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민트(MINT)'는 정부의 재택의료 정책 방향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과 의료현장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현재 전국 30여 개 재택의료센터에서 도입·운영되고 있다. 향후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 확대와 함께 활용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노보젠은 이번 2026년 개방형실험실 지원사업을 통해 재택의료센터뿐 아니라 재가요양센터·요양원·가정간호센터 등으로 연계 범위를 확장하고, 기관 간 데이터 연동과 업무 효율화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의료현장 기반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해 재택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 모델의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철병 노보젠 대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의료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재가요양센터, 요양원, 가정간호센터까지 연결되는 통합 전달체계 서비스를 구축해 재택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간 데이터 연계와 업무 효율화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AI 기술 접목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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