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중앙대 연구·장학기금 2200만원 전달

故 어준선 뜻 잇는 인재 육성… 의대 교수·대학원생 지원

(왼쪽부터)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이태협, 황서영, 이정준, 의학부 민현진 교수

안국약품이 중앙대학교와 함께 미래 의료 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장학 지원을 이어갔다. 

안국약품은 최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026년 1학기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기금'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무열 대외협력본부장, 도재혁 의과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기금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는 중앙대 의학부 민현진 교수에게 연구지원금 1000만원이 전달됐으며, 의학과 석사과정 이태협·황서영·이정준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해당 기금은 2007년 어준선 명예회장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조성됐다. 대학원생 연구 역량 강화와 학업 증진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이 추가되면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어준선 명예회장은 연구·장학기금을 포함해 총 36억5000만원을 중앙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중앙대는 기금 취지에 따라 매년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의학부 교수 1명에게 별도의 연구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63명에게 5억7500만원, 의학부 교수 12명에게 1억2000만원의 연구기금이 지원됐다.

도재혁 의과대학장은 "수혜자들이 연구에 매진해 국내 의료계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