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고민 전 S&S돌출입 교정 활용… 자연스러운 변화 기대

요즘은 외모 고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성형을 떠올리는 시대다. 코를 높이고, 눈을 크게 만들고, 얼굴에 볼륨을 채우는 시술도 흔해졌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성형을 여러 번 했는데도 어딘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예뻐진 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얼굴의 균형이 어색해 보이거나, 또 다른 시술이 필요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해운대 뉴욕스마일치과 박현정 원장(치과교정전문의)은 "사람들은 보통 눈, 코 같은 한 부분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얼굴의 인상을 결정하는 건 전체적인 조화다. 특히 입이 돌출돼 있으면 코가 낮아 보이고, 무턱처럼 턱선도 둔해 보이며, 심지어 눈까지 상대적으로 덜 또렷해 보일 수 있다.즉, 입매와 하관의 돌출이 얼굴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돌출입이 있는 경우에는 코 성형이나 눈 성형을 먼저 해도 기대한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입이 앞으로 나와 있으면 얼굴 중심부가 계속 돌출되어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코를 높여도 상대적으로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박현정 원장은 "돌출입을 먼저 개선하면 굳이 얼굴 여러 부위에 과도한 볼륨을 추가하지 않아도 하관의 돌출을 줄여, 얼굴이 작아지며, 눈, 코가 커 보여 이목구비가 더 또렷해진다. 특히 옆모습 변화가 크다. 입매가 정리되면 코끝과 턱선의 균형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면서 얼굴선 전체가 정돈돼 보이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이에 S&S돌출입교정이 활용되기도 한다. 이는 장치를 치아 안쪽 면에 부착하기 때문에 겉으로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일부 장치들은 용접이나 납땜 과정을 거쳐 제작됐지만, S&S돌출입교정은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장치 부피를 줄이고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래 사용해도 금속 부식 가능성을 줄이고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현정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발치 공간을 닫는 과정에서 치열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돌출은 줄이면서도 어금니가 쓰러지거나 치열이 무너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치료 후반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에는 투명교정을 이용해 세밀한 배열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될 수 있어 전체 과정에서 장치 노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조건 화려하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에 맞는 조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원인 파악이 되지 않는 선택은 오히려 만족도 저하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박현정 원장은 "예전에는 교정치료가 '보기 싫고 오래 걸리는 치료'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는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다만, 성형을 고민하기 전에 먼저 얼굴의 구조와 균형을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돌출입교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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