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26일 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등 시민 호흡기 건강을 위한 폐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인천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예방, 관리 사업을 2020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시민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박정웅 센터장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재활의학과 의료진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을 주제로 질환의 증상, 예방, 치료, 재활, 영양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박정웅 센터장이 인사말과 함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가장 주요한 호흡기 질환 중 하나다. 흡연 및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유해한 입자가 원인이 되며, 중년 이후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으로 시작해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 및 전신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가 '천식 바로알기'를 주제로 천식 예방과 관리, 치료 등에 대해 강연했다. 천식 또한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과 천명, 호흡곤란 등이 반복적, 발작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어 재활의학과 유제현 교수가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환자의 호흡재활과 운동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일상생활 속 호흡기 건강을 위한 영양관리(박정원 영양사)와 흡입기 사용 교육(김은희 간호사)도 진행됐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만성 호흡기 질환의 치료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 '2024년도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 호흡기 질환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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