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굿데이치과 수서점 최세경 원장은 의료봉사 프로젝트 '행복싣고 닥터카'에 참여해 저소득층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복싣고 닥터카'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이들에게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의료봉사 프로젝트다. 의료인이 직접 환자 자택을 방문해 상태를 살피고 병원까지 동행해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진료 지원을 넘어 치료가 꼭 필요했지만 쉽게 도움을 받지 못했던 이웃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첫 의료봉사 지원 대상자는 과거 경동맥 수술과 여러 차례의 다리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었으며, 이후 오랜 기간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20대 초반 치과 치료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발치를 경험한 이후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약 15년 가까이 치과 방문을 꺼려왔으며, 그동안 틀니성 보철물을 반복적으로 교체하며 생활해 왔다고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어금니 대부분이 상실된 상태였고, 앞니 또한 기능적·심미적으로 손상돼 정상적인 식사와 대인관계에서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최세경 원장은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환자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했으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치료 과정에서는 저작 기능 회복은 물론 심미적인 부분까지 함께 고려해 환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치료가 마무리된 이후 환자는 이전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손상된 앞니의 형태와 심미성도 개선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웃을 때 입을 가리던 습관이 점차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최세경 원장은 "치과 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환자들이 다시 웃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직접 현장을 함께 뛰어주신 MC 김선근 아나운서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누군가의 어려움을 함께 바라보고 손 내밀어주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 큰 희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복싣고 닥터카' 프로젝트의 치료 과정과 환자의 변화 이야기는 올여름 유튜브 채널 치향저격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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