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인도 임상 3상 성공 및 신약허가 신청 완료

"1.8조 규모 인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진출 가속화… 글로벌 영토 확장 시동"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인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임상 3상에 성공하고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허가 단계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인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세계 최대 수준인 14억6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관련 질환 유병률이 급증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거점국가로 꼽힌다.

인도는 신약허가 심사 기간이 비교적 짧아 자큐보의 허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허가 및 출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돼 올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도의 상업화가 완결되면 글로벌 로열티 수익 창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6년 1분기 처방액 212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 4월에는 월 처방액 85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 P-CAB(칼슘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과 함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한 데 이어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개발 및 상업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성공에 따른 로열티와 마일스톤 수령을 바탕으로 R&D에 재투자하여 제 2, 3의 자큐보가 될 자체 신약을 개발하는 선순환 구조의 길리어드 식 '돈 버는 바이오텍'으로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가 국내 시장에서의 안착에 이어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개발 및 상업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신약 성공에 따른 로열티와 마일스톤을 바탕으로 R&D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바이오텍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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