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표 김정균)이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을 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표지에는 고객을 위해 자전거로 약을 구하던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정신을 형상화해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는 사명을 강조했다.
보령은 지난해 국민 보건 증진과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집중했다. 국가필수의약품인 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는 시설 증축을 진행했으며, 세포독성항암제의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전 세계적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 연탄 나눔, 임직원 급여 우수리 기부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전개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친환경 자동차 운행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했다. 의약품 생산공장인 예산캠퍼스는 2년 연속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충남 예산군과 협력해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을 위한 인공 둥지탑 설치 및 서식지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및 윤리경영(G) 측면에서는 조직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정착시켰다.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정기화하고, 이사회 의결로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5년 CP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령의 노력과 실행 과정이 담겼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등 전사적 차원의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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