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이나 앞니 돌출을 단순한 외모 문제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는 외관상 고민에 그치지 않고, 구강 기능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돌출입의 경우 입술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거나 말할 때 발음이 새는 등의 문제가 흔하게 발생한다. 턱뼈의 위치 이상으로 구강 내 공기 흐름이 바뀌고, 혀와 입술의 정상적인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발음 문제나 구강 건조, 저작 불편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치주 건강 악화나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교정 치료가 권장된다.
부정교합 개선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로 투명 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금속 브라켓과 철사를 사용하는 기존 교정과 달리, 디지털 스캔으로 치아 상태를 분석한 뒤 개인 맞춤형 투명 장치를 제작해 단계적으로 교체하며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특성상 착용 시 외관상 부담이 거의 없고 비교적 완만한 힘으로 치아를 이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탈착이 가능한 것도 일상생활에서 두드러진 장점으로 작용한다. 식사와 양치 시 장치를 분리할 수 있어 치실, 칫솔 사용이 자유롭고 구강 위생 관리가 수월하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직장생활 중인 직장인도 심리적 부담 없이 교정을 이어갈 수 있으며 웨딩 촬영이나 중요한 면접 자리에서는 장치를 잠시 제거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최근에는 디지털 스캔과 3D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별 치열 구조를 한층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 특성에 맞춘 세밀한 치료 계획 수립도 가능해지고 있다.
스타28치과의원 주보훈 원장은 "투명교정은 최근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편의성과 심미성 뿐 아니라 정밀한 디지털 진단과 치료 계획을 바탕으로 고난의도 치아교정 케이스 돌출입이나 심각한 부정교합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투명교정 장치는 하루 16~18시간 이상 꾸준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착용 시간이 부족할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계획된 치아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초기부터 올바른 착용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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