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Intuitive 360 Korea 2026' 성료

최소침습수술 미래·병원 디지털 전환 전략 공유

글로벌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국내 주요 의료기관 리더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 최소침습수술의 미래와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의 운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 최용범)는 지난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 주요 의료기관 경영진과 로봇수술센터장, 간호·행정 리더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ntuitive 360 Korea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Korea Executive Summit'을 인튜이티브의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그램인 'Intuitive 360'으로 확대·개편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행사다. '디지털 전환이 여는 최소침습수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최소침습수술의 발전 방향과 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 운영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강상욱 연세암병원 부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연자들은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로봇 보조 수술의 일반 진료 확산을 위한 임상 근거 확보, 세브란스병원의 로봇 보조 수술 5만례 달성 경험 등을 공유하며 최소침습수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의료기관의 로봇 보조 수술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병원 경영 전략이 소개됐다.

미국 샤프 헬스케어(Sharp HealthCare)의 경영 및 임상 리더들은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성과뿐 아니라 병원 운영과 재무적 가치까지 높인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로봇 보조 수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 병원들이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의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상적·운영적 성과를 창출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확장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인튜이티브의 통합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존(Ecosystem Zone)'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로봇 보조 수술 플랫폼을 비롯해 디지털 솔루션,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운영 최적화 솔루션 등을 직접 체험하며 병원의 로봇 보조 수술 프로그램 구축부터 운영, 확장까지 지원하는 인튜이티브의 통합 에코시스템을 살펴봤다.

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는 "로봇 보조 수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 수술팀 운영,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 관리, 병원 내 다양한 부서 간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인튜이티브는 병원의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과 디지털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각 의료기관이 목표에 맞는 로봇 보조 수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최소침습수술의 가치를 환자와 의료진, 병원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