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APEC 선물' 더후 환유 국빈세트 '레드닷 어워드' 본상

잘파 타깃 리브랜딩 더크렘샵도 '우수 브랜드 디자인 & 아이덴티티' 작품 선정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더후 APEC 환유 국빈세트'와 '더크렘샵 리브랜딩 프로젝트'

 

LG생활건강은 '더후 APEC 환유 국빈세트'와 '더크렘샵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더후 APEC 환유 국빈세트는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글로벌 정상들에게 증정한 공식 선물로, 한국의 궁중 문화와 장인 정신을 현대적인 럭셔리 패키지로 구현한 작품이다.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와 협업으로 제작한 '주칠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과 환유 라인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내 럭셔리 K-뷰티의 품격을 시각적으로 완성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미국 법인 자회사인 '더크렘샵'도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브랜드 디자인 & 아이덴티티' 작품으로 선정돼 본상을 수상했다.

더크렘샵은 최근 K뷰티 특유의 유쾌한 감각을 글로벌 잘파세대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관된 디자인 언어로 리브랜딩했다. 새로운 이모지(emoji)형 브랜드 캐릭터 '크레모지'를 통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하나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로 묶어냈다.

컬러, 타이포그래피, 아이코노그래피를 아우르는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통해 더크렘샵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글로벌 시장에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한국 궁중 문화의 깊은 헤리티지와 K뷰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다양한 정체성을 고객 언어로 풀어내는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