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AG갤러리서 '언어 너머의 언어' 기획전 개최

'표현' 주제로 감각과 공감의 소통 장 마련

언어 너머의 언어: 표현으로 허무는 경계' 展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G갤러리가 오는 8월 19일까지 여름 미술용어 테마기획전 '언어 너머의 언어: 표현으로 허무는 경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근원적 행위인 '표현'을 중심으로 예술이 언어와 문화, 경험의 차이를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보편적 소통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조명한다. 복잡한 해석이나 선행 지식 없이 감각과 경험을 통해 작품을 마주하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에는 김대현, 킴미킴, 박춘화, 이나하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기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구축된 작업들은 관람객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작품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새로운 감상 가능성을 확장하도록 이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설명보다 먼저 느껴질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전시가 정답을 찾기보다 관람객 각자가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