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국민 헌혈 캠페인 20주년 맞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상의 헌혈 캠페인 '대상레드챌린지'가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며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레드챌린지'는 대상그룹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출발해, 사회적 상황에 맞춰 참여 대상을 확대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의 중요성이 커진 2020년부터는 전국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헌혈에 동참한 이들의 용기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한 마음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슬로건을 'RESPECT YOUR RED!'로 새롭게 바꾸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존중헌혈버스'를 운영하는 등 한층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건강상의 문제나 근무 환경 등 여러 이유로 헌혈이 어려운 비헌혈자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존중 편지 작성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한 달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23개의 히크만 주머니와 75통의 존중 편지가 모이는 등 비헌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상은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히크만 주머니, 존중 편지 수량을 매칭해, 총 1000개의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존중박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헌혈 및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면 청정원, 종가를 비롯해 뉴케어, 복음자리 등 브랜드 인기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캠페인 운영 방식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