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 한승림(외과 전문의) 센터장이 최근 개최된 '제20회 대한탈장학회 학술대회 및 2026 국제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수술 비디오상(Best Surgical Video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20일 아인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승림 센터장은 '단일공 다빈치 SP 로봇을 활용한 복잡 복벽탈장 수술법(Bottom-up Approach of Modified Madrid Transverse Abdominis Release(TAR) Using SP Da Vinci Platform for Complex Ventral Hernias)'을 영상으로 발표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 센터장은 이번 발표에서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Da Vinci SP)를 활용한 변형 마드리드 복횡근 이완술(Modified Madrid TAR) 수술법을 선보였다. 복벽의 근육층을 정교하게 분리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결손 부위에 가해지는 장력을 줄이면서 복벽을 재건하는 고난도 술기다.
한 센터장은 국제 탈장 전문가가 모인 이번 학회에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서혜부 탈장의 수술기법을 국제학회 및 국내에서 로봇 수술을 하는 외과 전문의에게 교육하는 기회를 가져 국내, 국제에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서혜부, 복벽 탈장에서 가장 앞선 기술과 실력을 입증했다.
한 센터장은 3년 연속 KAROS(한국로봇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상(Best Video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탈장학회에서도 2023년 최우수 학술구연상, 2024년 최우수 수술 비디오상, 2026년 다시 한번 최우수 수술 비디오상을 수상하며 로봇 탈장 수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승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복잡 복벽탈장 치료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의 가능성과 술기를 학술적으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약 2.7cm의 단일 절개만으로 다빈치 SP를 이용한 복벽탈장 로봇수술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복잡 복벽탈장을 비롯한 고난도 탈장 분야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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