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의 2형 당뇨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에 실패한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 착수해 2029년 2월까지 위약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 JW중외제약이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한 물질이다. 기존 주 1회 제제와 달리 '2주 1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어, 연간 투여 횟수를 52회에서 26회로 절반 줄임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3상 진입을 통해 비만과 당뇨를 아우르는 대사질환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투약 부담을 낮춘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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