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핵심 제조기술 美 특허 확보

신규 결정형 및 제조법 등록… 2042년까지 글로벌 상업화 보호장벽 구축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신규 결정형 및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네수파립의 고순도·고안정성 신규 결정형과 그 제조 기술에 관한 것으로, 존속기간은 2042년 5월까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36년 만료 예정인 기존 물질특허에 더해 생산 및 품질 관리(CMC) 경쟁력까지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장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장벽을 강화했다.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네수파립은 췌장암·난소암·자궁내막암·위암 등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미 FDA로부터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으며, 올해 말 미국 임상 2상 IND 제출을 목표로 FDA와 Pre-IND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미국 임상 2상 진입 시점에 맞춰 특허 보호 범위를 확대한 성과"라며 "향후 현지 허가와 상업생산까지 고려한 장기적 사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