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기관과 협력 확대…"줄기세포 치료 활성화"

강남디에이성형외과 등 9개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 강화키로

에코헬스케어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줄기세포 치료 활성화에 나선다. 첨단재생의료 관련 제도 변화에 발맞춰 의료기관의 치료 환경 구축은 물론 연구·임상계획 수립까지 지원하며 줄기세포 의료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코헬스케어(대표 김종성)는 최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서를 획득한 의료기관들과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강남디에이성형외과의원 ▲강남더뷰티성형외과의원 ▲강남힐링안과의원 ▲부산서호하단병원 ▲닥터스랜드의원 ▲DA도산피부과의원 ▲수원아미랑병원 ▲와이퀸산부인과의원 ▲트리니티여성의원 등 9곳이다. 이 가운데 트리니티여성의원은 현재 최종 실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에코헬스케어와 협력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에 필요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줄기세포 치료계획 수립과 연구·임상계획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 전반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코헬스케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이 줄기세포 치료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장비 구축, 운영 시스템 마련,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성 에코헬스케어 대표는 "에코헬스케어는 그동안 줄기세포 배양기술과 관련 장비, 셀뱅킹 등 의료기관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비배양 세포와 배양세포의 효율적인 활용법을 비롯해 SVF와 PRP 세포 활성화에 대한 교육과 노하우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들과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의료현장에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장비나 기술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첨단재생의료를 시행하기 위한 전반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별 진료 분야와 시설 여건에 맞춰 줄기세포 치료에 필요한 시설 기준과 장비 세팅, 관련 문서 작성 등 행정적인 부분부터 연구·임상계획 수립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으로 손상된 장기나 조직 등의 재생을 위한 첨단재생의료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줄기세포 치료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 기준과 장비 세팅, 문서 작업 등 행정적인 컨설팅부터 재생의료 연구계획과 치료계획 수립까지 전반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학술논문과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줄기세포 치료 모델을 개발하는 데도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코헬스케어는 그동안 의료기기 및 GMP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도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방사선 장비 검사기관과 의료기기 안전성 검사기관인 한국의료기기평가원 및 의료기기기술원 시험원장으로 재직하며 축적한 GMP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안전성과 체계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의료기기 안전성과 GMP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관련 바이오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우리나라 줄기세포 기술이 다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에코헬스케어는 향후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재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준비하고 있거나 향후 줄기세포 치료 도입을 계획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구축, 운영 및 행정 절차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별 상황에 맞는 줄기세포 치료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성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 에코헬스케어가 축적해 온 '줄기세포 토탈 솔루션'을 보다 폭넓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정 획득을 계획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문의가 있다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2월까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신청이 가능한 만큼 관심 있는 의료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