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수술 후 만족도 차이, 사전 진단에서 갈린다

프라움비뇨의학과 이지용 원장 "재수술은 더 신중해야"

프라움비뇨의학과 이지용 원장

 

남성수술을 고려할 때 수술 방법이나 사용되는 재료만큼 중요한 것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이다. 같은 확대수술이라도 개인마다 피부와 피하조직의 두께, 음경 형태, 기존 수술 여부, 원하는 개선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진단 없이 획일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경우 만족도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프라움비뇨의학과 이지용 원장은 "남성수술은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현재 상태에서 어떤 부분의 개선이 필요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확대수술에는 대체진피, 지방이식, 필러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될 수 있다. 각각의 방법마다 특성과 적용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재료가 무조건 우수하다고 보기보다는 개인의 조직 상태와 피부 여유, 기존 수술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해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지용 원장은 "특히 과거 수술을 받은 뒤 모양이나 촉감, 비대칭, 기대했던 변화와의 차이 등을 이유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보다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미 수술을 받은 부위에는 조직 유착이나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기존 삽입물 또는 주입 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 첫 수술과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남성수술 후 만족도는 단순히 얼마나 크게 변화했는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수술 전 현재 상태와 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능한 범위 안에서 자연스러운 형태와 균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지용 원장은 "재수술은 기존 수술로 인해 조직 상태가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하는 경우보다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 기존 재료의 위치와 조직 변화, 피부 상태 등을 충분히 살핀 뒤 수술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성수술은 개인별 신체 조건과 기존 수술 이력에 따라 적합한 방법과 회복 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새로운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기존 수술과의 연관성을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민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