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서 '제1회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 개최… "지역사회와 상생"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연계… 의료봉사 가치 제고·나눔문화 확산
전국 의료진 참여 지역주민 건강상담·검진 등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운영

제1회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 포스터 / 사진 제공=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4일 단양군서 '제1회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이 열린다고 밝혔다. UN이 선포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와 연계해 의료봉사자들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고, 의료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은 대한의료봉사협회의 제안과 주도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국보건의료원장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K-의료봉사 및 통합돌봄 비전 선포'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념행사다.
 
특히 의료봉사와 통합돌봄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의료가 필요한 곳에 보다 촘촘하게 의료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산간지역이 함께 자리한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의료봉사자와 지역주민이 직접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의료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 비전선포식과 함께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찾아가는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참여한 의과·치과·한의과·응급구조 등 40여 명의 의료봉사자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등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단양군협의회와 단양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자원봉사기관도 현장 운영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의료봉사자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자원과 자원봉사 역량을 연계해 도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