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이 대구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산병원은 11월 2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과 김준형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세 번째 도전 만에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교직원들의 묵묵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과 의무가 늘어난 만큼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준형 동산병원장은 "중증 응급의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의 핵심"이라며 "대구·경북 응급의료 거점으로서 지역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된 이후 인력 확충과 첨단 장비 도입, 전용 시설 고도화 등 개소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운영을 통해 대구 서남부권과 경북·경남 인접 지역을 포함한 약 125만명의 광역 생활권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 측은 센터 운영으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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