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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드마마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해운대백병원, 러시아 환자 유치 교두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이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여 러시아 블라드마마(VLADMAMA) 그룹과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블라드마마 그룹(주식회사 블라드마마 포털, 재단법인 블라드마마- 대표 로마노바 올가)은 극동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어린이와 그 부모들을 위한 의료, 보건, 사회사업 및 관련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재단으로, 지난 5월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했던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어린이 2명을 초청하여 해운대백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해 준 계기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앞으로 블라드마마 그룹의 회원들이 해외에서 치료나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 해운대백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운영 중인 사이트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는 문영수 병원장, 최영균 국제진료센터장를 비롯하여 내과 김일환, 외과 김진수 교수가 동행하여 사전에 블라드마마 웹사이트를 통해 분야별로 예약한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문영수 병원장은 “블라드마마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와 더불어 현지의 의료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의료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가 치료비 앞세운 광고, 위험성 부각 홍보포스터 배포
부산, 경남, 울산시치과의사회, 저수가 위험 홍보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 울산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는 지난 7월 21일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를 주제로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작년 부산지부는 지역민방 KNN 정준희 아나운서를 제1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포스터를 제작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부산, 경남, 울산지부가 함께 홍보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지난 4월 세 지부가 KNN 박민설 아나운서를 제2기 홍보대사로 공동 위촉하고 함께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왔다. 박민설 홍보대사를 모델로 한 이번 포스터는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와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 최저가가 책임지지 않습니다’의 두 가지 내용을 주제로 ‘1.과도한 진료비 할인, 이벤트를 하는 치과는 피합시다, 2. 치료비를 앞세운 광고, 홍보물에 현혹되지 맙시다, 3. 의사가 자주 바뀌거나, 의사가 진단하지 않는 치과는 피합시다, 4. 가족과 함께 오랜 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치과를 이용합시다’ 등 세부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 지부 회장들은 “그동안 불법 사무장치과 등은 무분별한 저수가 덤핑 광고 후 실제로는 과도한 치료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치과의사 회원 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원성을 샀으며 최근에는 치료비를 선납으로 받은 후 갑자기 폐업하는 ‘먹튀’로 치과계를 어지럽혀 왔다”며 “내부적으로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조하여 해당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한편 외부적으로 홍보대사 임명 및 홍보포스터 배포를 공동으로 진행해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홍보포스터는 7월중 인쇄에 들어가 세 지부 회원들에게 동시에 배포하겠으며,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2차, 3차 배포하여 꾸준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약퇴치운동본부와 NGO연합회 공동 홍보
부산식약청,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여름철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오는 7월 25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의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널리 알려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사)부산여성NGO연합회와 함께 개최한다.주요내용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불법 마약류 사용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 책자 및 기념품 배포 ▲불법 마약류 퇴치 현수막 게시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내 시민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과제로 저반응 난소군 환자에 대한 침치료 유효성 검증
부산대병원 난임센터, 한방 침 이용 난임 연구사업 수행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난임센터 이규섭 교수팀은 올해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저반응 난소군 환자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한다.본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주한 정부과제로 총 연구기간은 3년이며, 부산대학교병원 난임센터 이규섭 산부인과 교수팀이 수행하게 된다.저반응 난소란 체외수정을 위한 배란유도 시 채취되는 성숙 난자가 3개 이내로 제한되는 난소의 기능 저하 상태로, ▲이전에 저반응 난소였던 경우 ▲저반응 난소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난소 기능 평가 상 기능 저하로 나타난 경우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저반응 난소군으로 진단된다.만 20세 이상 45세 미만의 여성 중 저반응 난소군에 해당하는 난임 환자가 본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반응 난소군 해당 여부가 불분명한 환자도 내원하여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 결과, 대상자로 확인되면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대상자로 선정되어 침치료군에 배정되면 한의사 전문의에 의해 난소 기능 향상 및 자궁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된 혈자리에 8주간 총 16회의 침치료를 받은 후 배란유도 시 채취되는 성숙 난자 수의 증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그 외 연구와 관련된 평가를 위해 총 4회의 추가 방문이 필요하며, 임상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시술비 및 검사비가 지급되고, 정규 방문 시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문의. 난임센터 051-240-7280)
근육 질병 관련 최신 정보와 치료방법 시연
부산대병원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장재혁 교수)가 근육병 환우 및 보호자와 의료진의 만남의 장인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을 개최했다.지난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병원 E동(응급의료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행사를 열고 매년 관심을 갖고 참석하는 근육병 환우와 보호자의 수가 증가해 올해는 60명 이상이 참가하는 바람에 규모가 큰 행사를 치뤘다.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매년 근육병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은 근육병 환우와 보호자에게 근육병의 이해를 돕고 최신 의료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목적으로 매년 본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활동 중인 부산근육장애인협회가 합심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2002년도에 시작해서 올해 13번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식사 및 등록 ▲대화의 시간에 이어 ▲‘근육병 치료제 최신 소식’(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육장애인 물리치료 운동 시연’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정종화, 김도훈 직원) 강의와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매년 본 행사를 이끄는 신용범 교수(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근육병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질병 관련 최신 정보와 치료방법 등을 정리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호흡재활치료사들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호흡재활치료를 직접 교육하는 자리를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2015년도부터 근육병환우들에게 힘들고 지루한 호흡재활치료를 대신하여 하모니카 연주를 통한 호흡근육 강화운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매주 토요일 재활의학과 치료실에서 많은 환우들이 모여서 하모니카 수업을 받고 있다. ◦ 올 연말에는 3회째를 맞이하게 될 ‘하모니카 콘서트’를 통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아름다운 선율을 부산대학교병원 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비지원 공모사업 … 국제의료 교류 경쟁력 제고
삼육부산병원, 방글라데시 나눔의료단 초청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방글라데시 나눔의료단으로 선정된 환자, 보호자, 취재기자를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는 삼육부산병원에서 부담한다.나눔의료 대상자인 척추질환자(남 46세)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에서 교통사고로 척추수술을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약물치료와 목발을 사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방글라데시 합회인 SDA재단의 추천을 통해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주요 일정으로 △7월 19일 입국 △7월 20일 입원 및 정밀검사 △7월 22일 척추수술 △7월 22일 ~ 8월 1일 물리치료 △8월 2일 출국한다. 또한, SDA재단 취재기자는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수술치료 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남아시아 전역에 특집으로 보도하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남아시아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의료 브랜드 글로벌 위상제고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교육환경 상호 협력
해동병원·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업무협약
해동병원(병원장 김창수)과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문덕환)은 지난 7월 17일 해동병원에서 우호천선 및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교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의료수준 홍보로 해외 환자와 관광객 유치효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 2017 러시아 의료교류 컨퍼런스' 참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7월 13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열린 2017 러시아 의료교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과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대표들과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해외환자 유치업체 대표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참가했다.러시아 의료교류 컨퍼런스는 유라시아 원정대 및 부산시-블라디보스토크시 자매결연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의료학술 세미나를 주축으로 하여 B2B 미팅, 고려인 동포 건강상담, 부산관광사진전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의료학술 세미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진료협력센터장(간암 전문의)이 간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하여 큰 관심을 얻었으며 세미나에 앞서 현지 의료진 및 에이전시들과 B2B 미팅에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암 치료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펼쳐진 2017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도 참가했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 전시회는 베트남 하노이(2014년)와 중국 선양·판진(2015년), 중국 광저우(2016년)에 이어 네 번째 행사로 부산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박재민 행정부시장과 김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 등 부산시 주요 병의원 대표와, 미용, 의료산업,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서 열려 현지인들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부산시가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어 부산의 풍부한 관광자원, 크루즈, 페리 등을 활용해 더 많은 해외 환자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일 경북치과의사회장 100만 서명 캠페인 동참 호소
경북 5개 의약단체 '의료기관 1인 1개소 법' 사수 한목소리
최근 헌법재판소가 의료기관 개설 “1인 1개소 법”과 관련, 헌법소원 및 위헌법률 심판제청 사건을 심리중에 있어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해 지방 의약단체들이 합헌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를 비롯한 경북도내 5개 의약단체는 의료인은 1개소 이상 의료기관 개설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한 현행 “의료법 33조 8항”(1인 1개소 법) 수호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 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한의사회(회장 이재덕), 약사회(회장 권태옥), 간호사회(회장 윤난숙) 등 의약단체는 지난 15일 경북의사회관에서 이에 따른 성명서 채택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네트워크 대형병원 및 사무장병원과 불법약국,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 5개 단체는 “대형 네트워크 병원과 사무장병원 및 불법 약국이 전국에 횡행하면서 신성한 의료 본연의 행위를 저버린 채 이윤 극대화만을 추구하면서 명의 대여와 과잉진료, 위임진료와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를 일삼아 오고 있다며, 그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관계당국의 강도 높은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성명서는 또 “이로 인한 의료 행위의 질적 저하와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은 국민들의 피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또한 이들 불법 의약업소 운영자들은 자신들의 영리 병의원 및 약국 운영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청구 및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해 1인 1개소 법을 무력화시키려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경북 5개 의약단체는 이와 함께 “1인 1개소 법은 의료인이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로 개설된 의료기관에서 본연의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의 질적 저하를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취지의 법'으로 그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는 의료 영리화와 의료 상품화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이며, 1인 1개소법이 무너지면 거대 자본에 의해 의료시장이 잠식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양성일 경북치과의사회장은 “의료 정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헌법재판소의 1인 1개소 법 합헌 결정을 촉구하고, 경북 5개 의약단체는 1인 1개소 법을 지키기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100만 명 서명 캠페인에도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거창적집사병원과 공동으로 경남 거창군 의료봉사
해운대백병원, 인술제세 실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백병원의 창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월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7월 14일에는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는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과 공동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소재 사랑누리센터에서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팀은 재활의학과 조근열, 비뇨기과 박상현, 이비인후과 김미라, 내과 심호찬 교수를 비롯하여 총 25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의 도움으로 인근 21개 마을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전문의의 건강상담과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기초검사와 영양제 투여 등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 엄홍주 회장은 “멀리 부산에서 거창 신원면까지 의료봉사를 위해 오신 해운대백병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협력병원들과 공동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을 찾아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한철교수 부산대학교 URP산학융합 공동 R&D 연구성과
부산대병원, ‘개창형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희소의료기기지정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순환기내과 이한철 교수와 ㈜에스앤지바이오텍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개창형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New SEAL fenestrated stent graft, FSG)'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희소 의료기기란 국내에 대상 질환 환자 수가 적고 용도상 특별한 효용가치를 가지고 있어 의료 및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한 의료기기다.이번 희소 의료기기로 지정된 '개창형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New SEAL fenestrated stent graft, FSG)'는 대동맥 박리증이나 대동맥류, 외상성 대동맥 손상에 따른 합병증으로 외과적 시술이 불가능한 질환 중 좌측쇄골하 동맥과 경동맥에서에서 대동맥 병변까지 거리가 좁은 질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의료기기이다.본 기기 공동 연구에 참여한 ㈜에스엔지바이오텍은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비 혈관 스텐트 제조 기술을 통해 관련 제품 국내 판매· 해외 수출을 하고 있으며, 본원에서는 대동맥질환 전공인 이한철 교수와 말기 심부전 및 심장이식 전공 이혜원 교수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전문인력이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사업(URP)'은 ‘산학융합 공동 RD 기초 연구’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제품화에 성공하면서 향후 심부전 승모판막 역류, 삼첨 판막역류 등 많은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한 판막시술장비 개발하고 하지허혈과 당뇨족 환자에 사용가능한 생체흡수 혈관 스텐트, 말기 심부전 환자를 위한 인공심장 등의 개발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지원 주력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복지보건국 인사 발령
◇복지보건국△보건행정과장 김점기 △식품의약과장 팽현일 △보건행정과 보건행정담당 정태호 △정신보건담당 이성옥 △건강증진담당 최용남 △병원선담당(5급요원) 박인숙 △식품의약과 식품의약정책담당 강덕중 △약무담당 강지숙 △유통식품담당(5급요원) 김외곤 △창녕군 보건소장 이규룡(5급요원) 이상 7월 10일자△통영시보건소장 장혜원(4급) 7월 1일자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11개국 참가
미래부와 인제대, 신·변종 감염병 공동연구 위한 국제회합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의 감염병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인 인제대 한국감염병국제협력연구소(소장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Infectious Diseases, 이하 KOICID)가 제2회 국제회합을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 라오스, 라이베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베트남, 브라질,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를 비롯한 남미, 아프리카 지역 11개국에서 24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세계 주요 대륙을 다 포함하는 국제적인 회합의 장이 되었다. 이들 국가는 뎅기열, 말라리아 등 열대 아열대 감염병이 상시 유행할 뿐 아니라, 지카열, 에볼라 등 최근 문제가 된 신·변종 감염병이 주로 발생한 곳이어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신·변종 감염병을 공동으로 연구하기에 중요한 대상 국가들이다. 국내에서도 10개의 대학 및 바이오기술회사에서 4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는데, 첫날에는 각 국가에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되었고, 2일째에는 해외기관들과 우리나라 연구자간에 공동연구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KOICID는 2015년 12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감염병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메르스와 같은 외국에서 유입된 신·변종 감염병으로 인해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크게 당하는 일을 다시는 겪지 않겠다는 국민 보호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다. 2016년에 KOICID는 라오스, 베트남, 태국 3개국의 대학 혹은 국가연구기관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것을 필두로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공동연구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8개국과 협약을 체결하여 네트워크의 범위가 크게 확장되었다. KOICID가 구축하는 감염병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앞선 의료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 예상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 치료법, 백신 등을 개발해도 이에 대한 임상자원이 없었기 때문에 검증, 허가 및 판매의 기회를 얻기가 힘들었다. 이에 KOICID 네트워크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CID의 소장을 맡고 있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는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국제협력을 통해 이들 질환의 위험에서 국가적 위기를 대비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산업 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미래창조과학부와 KOICID가 앞으로 계속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더 많은 해외협력기관과 국내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MELD-Na 점수가 수술 결정에 유용한 지표
간경변 있는 대장암 환자 5년 생존율 낮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이 간경변이 있는 대장암 환자의 경우 간경변이 없는 대장암 환자에 비해 5년 생존율이 실제로 낮지만 MELD-Na㉠ 점수가 10 이하로 유지되는 경우, 간경변이 없는 환자와 비슷한 생존율을 보이므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MELD-Na : MELD(Model for End-stage Liver Disease)는 간질환 말기 환자의 생존율을 측정하는 수치로, 간이식 대상자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기준으로 상용된다. 최근 MELD 점수에 혈중 나트륨(Na) 수준을 반영한 MELD-Na이 MELD보다 단기 사망률을 예측하는 데 보다 유용하다는 학설이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와 공동으로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국 과학잡지 플로스원(PLOS One)의 2017년 6월호에 게재됐다. * 논문: Oncologic surgical outcomes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 with cirrhosis: A propensity-matched study (주저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언철, 교신저자 : 서울대학교병원 유승범)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간경변이 있는 환자 55명과 간경변이 없는 환자 220명을 성향점수 매칭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간경변이 있는 환자가 재원 기간, 수술 중 수혈 비율, 수술 후 중환자실 재원 비율, 합병증 발생률이 높았으며, 대장암의 5년 생존율도 46.7%로, 간경변이 없는 환자의 생존율 76.2%보다 낮은 것을 확인했다. 이외에 대장암 1기에서 3기 사이의 환자를 분석해보니 간경변이 있을 경우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표1 간경변이 있는 대장암 환자와 간경변이 없는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 비교5년간 재발이 없었던 환자의 비율은 간경변이 있을 경우와 간경변이 없을 경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한편, MELD-Na 점수가 10 이하인 간경변 환자의 경우, 간경변이 없는 환자들과 비슷한 생존율을 보이고, MELD-Na 점수가 10을 넘으면 생존율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MELD-Na 점수는 다변량 분석에서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로 밝혀졌다. 표2 MELD-Na 점수(≤10≻)에 따른 간경변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 차이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은 “간경변이 있는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다는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연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서 간경변이 대장암 치료 후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금까지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이번 연구는 실제로 간경변이 있을 경우 간경변이 없는 대장암 환자보다 생존율이 좋지 않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히며, “하지만 재발률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고 MELD-Na 점수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발생하므로 간경변이 있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을 고려할 때 MELD-Na 점수가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대형마트‧병원‧식재료유통업체 등에 8억 원 상당 유통
부산식약청, HACCP 허위표시 수산물제조‧판매업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산물을 제조‧판매하면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마크를 제품에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한 혐의로 주식회사 대풍수산식품(부산 서구 소재) 공장장 김모 씨(남, 41세)를「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하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김모 씨는 패류‧갑각류에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14년 1월경부터 ’17년 6월경까지 ’개조개살‘, ’새우살‘ 등 29종 수산물제품에 HACCP 마크를 허위로 표시한 한글표시사항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형마트‧병원‧식재료유통업체 등에 총 121,431kg, 금액 8억 원 상당을 불법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식약청은 해당업체에 대해 관할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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