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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과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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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07-05 10:53:03

결혼 1년차 남성이 고민거리가 있다며 진료실을 찾았다.


 
남성은 아내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남성의 평균 부부관계 시간은 전희를 포함해서 약 5분정도라고 했다.


 


과연 5분이라는 시간동안 여성은 오르가슴에 달할 수 있을까?



남녀 간 오르가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속시간에 있다. 남성은 바로 식어 버리는 반면 여성은 서서히 식는다.


 


또한 대부분의 남성은 재차 오르가슴을 위해서는 휴식기를 필요로 한다. 휴식기 동안 남성은 성적민감도가 떨어지지만 여성은 자극적인 반응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시카고 대학의 ‘Sex in America’ 연구에 따르면 남성 3/4, 여성 1/3에서 성관계시 오르가슴에 도달한다고 한다.



실제로 남성이 쉽게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생리학적으로 여성은 성교보다 자위행위를 통해 더 쉽게 오르가슴에 도달 할 수 있다.


 
클리토리스를 통한 오르가슴과 질을 통한 오르가슴은 분명 차이가 있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이 더 빠르게 작동하지만 얕은 오르가슴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반해 질 오르가슴은 시간이 훨씬 더 걸리지만 완성도가 높고 깊은 오르가슴이다. 여성은 여러 번 오래 느끼고 남성은 한번 짧게 느낀다.



이런 차이점으로 본다면 남녀 간 오르가슴은 시간문제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극복하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여성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전희를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은 클리토리스, 질, G 포인트라는 곳에서 다양하게 오르가슴을 발생시킨다. 심지어 유두 혹은 머리카락 자극과 감미로운 밀어만으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은 오르가슴을 못느끼는 불감증이, 남성은 조루증이 대표적인 성기능 장애인 것도 남녀 간 생리적 오르가슴 반응 차이로 인한 것이다.



아내의 오르가슴을 경험하고 싶다면 조루증을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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