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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성기능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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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06-07 10:38:31

첨단의학과 과학의 발달은 수많은 질병 치료법을 내놓았고, 그와 더불어 인간 수명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수명이 연장 된다고 해도 건강을 잃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최근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비만’이다. 세계적인 의학자들은 비만이 오늘날 인류의 건강은 물론, 인간의 생명과 존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를 보면 30세 이상 성인남녀 중 31.8%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 27.9%, 당뇨병 8.1%보다 높은 수치다.



비만은 식습관과 직결된다. 현대인들은 고열량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한다. 이것이 효과적으로 소모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에 고스란히 남게될때 비만이 된다.



체내에 축적된 지방은 성인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실제 비뇨기과에서 발기부전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45%정도로 높다.


 


또한 비만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생성을 증대시켜 우리 몸의 성호르몬-운반-단백질인 성호르몬-결합-글로블린(SHBG)의 합성을 저해해 다양한 성기능 장애, 전립선질환, 남성갱년기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중년기의 남성 질환은 비만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한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은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다.  콩 메밀 수수와 같은 곡류를 섭취하고, 야채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등 식물성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는 ‘셀레늄’이 다량 함유된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도 체지방을 관리하는 식품으로 유용하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과 병행하는 수영, 달리기 및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내 지방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건강한 인생을 활기차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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