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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부끄러워 말고 드러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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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8-27 09:54:34

최근 ‘화이자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각국 40~80대 남녀의 성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89%가(남성 96%, 여성 82%) “섹스가 생활에서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비뇨기과를 내원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예” 라고 응답한 사람은 단 2%에 그치는 아이러니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들은 섹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치료하기 부끄럽다는 결과이고, 성기능 장애로 가슴앓이는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의 발기장애는 전 세계의 평균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기능장애는 남성뿐 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부끄러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성에 대한 의식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혼전 성관계에 대한 젊은 층의 의식도 많이 관대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성기능장애로 성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저 묵묵부답이기 일쑤고, 아내들은 서둘러 정력에 좋다는 음식과 보충제, 검증되지 않고 허가되지 않은 ‘정력보충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이러한 풍습은 이미 우리 가정이 뿌리를 내린지 오래다. 성관계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랜 세월동안 건강한 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전학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동물의 세계에서 인간처럼 성관계를 오래하는 종은 찾아보기 힘들다. 항상 적의 위협에 종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성관계의 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지만, 인간은 5분에서 1시간까지 개인에 따라서 누릴 수 있는 시간은 다양하다.


 


이제 성을 감추고 부끄러워 하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건전한 성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누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인간은 성을 마땅히 누려야 하고 지켜야 하며. 성기능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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