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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허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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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9-03 09:19:57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요즘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한번쯤은 아름다운 허리선을 만드는데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름답고 건강한 허리는 남녀 모두에게 필요하다.


 


허리는 배의 옆과 뒤쪽을 말하며, 늑골을 따라서 앞쪽에는 복구가 위치하고, 늑골과 골반뼈 사이의 옆구리에서 근육과 척추가 강하게 버티는 등 아래쪽까지를 말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을 상징하는 인체의 중요한 부분이다.


 


19세기 유럽사회에서의 여성은 가는 허리가 미인의 절대 조건이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여성들은 고래뼈 또는 철근으로 만든 코르셋을 소녀 시절부터 착용하여 14~15인치를 이상적 허리로 여겼다.


 


하지만 미인으로 인정받기도 전에 허리에 지나친 압박으로 소화불량, 생리불순, 심지어는 늑골이 골절이 되어 사망하는 여성들도 있었다고 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강하고 굵직하게 잘 발달된 허리는 예로부터 힘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허리와 신장, 음경의 건강이 생식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허리를 강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을수록 남성적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허리는 힘을 발생하는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감각을 전달하는 반응 경로이기도 하다. 성관계시 음경의 말초신경에 전달된 감각이 허리와 등으로 뻗어 있는 척추를 타고 뇌로 도달하게 되며, 뇌의 발기중추는 발기명령을 내려 다시 등과 허리를 타고 내려와 음경이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허리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뇌와 음경을 연결하는 척추에 영향을 주게 되어 발기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윗몸일으키기나 허리 비틀기, 허리 들어 올리기와 같은 허리강화운동이 필요하며, 장시간 밸트로 압박된 허리근육을 퇴근 후 헐렁한 속옷차림으로 핼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속옷을 벗고 잠자리에 드는 습관은 고환과 허리근육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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