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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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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6-25 09:23:21

젊은 시절 에너지가 넘쳐나던 남성도 45~60세 정도의 연령이 되면 업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 정직, 해직 등의 불안감 등으로 주위 환경 변화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이 강해진다.


 


동시에 신체적으로는 성호르몬(sex hormone)의 감소로 인한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는데, 발기력 저하, 무기력, 체지방 증가, 복부비만 등으로 나타나는 갱년기증상을 실감하게 된다. 이러한 갱년기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많은 남성들을 우울증으로 고민을 하게 된다. 바로 중년 이후 갱년기 증상과 함께 찾아오는  퇴행기 우울증이다.


 


특히 정년을 앞둔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고, 젊을 때와 같은 결단력이나 추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자신감이나 집중력, 기억력 까지 감소해 알코올 의존증에도 빠기지 쉽다. 이와 더불어 DHEA(생식호르몬)의 감소와 함께 남성호르몬 수치도 저하되면서 성적욕구의 감소와 발기기능의 저하는 중년 남성들의 삶의 의욕마저 상실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슬기롭고 긍정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뇌, 고환의 기능이 떨어져 각종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되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혈액 중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해 부족해진 남성호르몬을 의사와 상의 후 보충해주면 성기능 회복을 비롯하여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와 같은 남성의 기초적 신체변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흡연과 음주, 과식을 삼가고 콩, 두부, 우유 등 골밀도를 높여주는 음식과 신선한 계절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도 적당한 취미생활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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