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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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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7-02 09:50:11

오르가슴은 사전적 의미로 성행위 절정기 쾌감이며, 원어로 오르가스무스(Orgasmus)이다.


 


하지만 사전적 의미처럼 단순한 성행위의 쾌감으로 생각하기엔 비밀스러운 사실이 숨겨져 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많은 이점을 준다는 것이 흥미로운 사실이다. 남녀가 사랑을 하게 되면 뇌에서 가장 먼저 분비 되는 것은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두 사람의 관계를 보다 깊게 만드는 최음제 역할을 한다. 특히 허락되지 않는 상황에서라면 더욱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페닐에틸아민’ 이 충분히 분비되면서 좀더 깊은 관계가 되면, 두 번째로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뇌 안에 흘러넘치게 되는데 몸 안에서 분비되는 모르핀이라고도 할 만큼 두 사람을 평온하게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은 성적 흥분이 강할수록 더 많이 분비되는데, 특히 여성은 남성과 달리 옥시토신의 혈중 농도가 높기 때문에 국부보다는 전신으로 오르가슴을 즐기고, 한번 성교로 여러 차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성교 후에도 여성이 포옹과 같은 후희를 요구하는 것이 옥시토신 때문이다. 사람이 사랑을 하고 성교를 하는 동안에도 뇌는 쉴 틈 없이 호르몬 분비를 하면서 우리 몸을 제어한다.


 


옥시토신 분비로 인한 오르가슴은 남성과 여성에게 제각기 많은 이점을 주기도 한다. 여성에게는 통증 완화의 효과와 친밀성을 높여주며, 엔도르핀은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에게는 항암효과와 더불어 심장병 예방, 면역력 강화, 젊은 외모를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는 영국 카디프 대학의 연구 결과이다. 또한 잦은 오르가슴은 심리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남태평양의 망가이아 섬에 사는 여인들은 성교 중 2~3회 정도 오르가슴을 만끽하는데 만일 상대 여성을 성적으로 만족시키지 못하는 남성은 그 사회에서 신분을 박탈당하거나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한다고 한다. 남성들이여~ 불이익을 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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