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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불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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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3:29:08

인간의 신체를 이루는 구조물들은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남성의 페니스도 예외는 아니다. 특별히 쓸 일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발기를 시켜 혈관덩어리인 음경해면체에 혈액이 흠뻑 젖어들게 해야 한다. 만약 평소 발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음경해면체의 혈관이 팽창성과 탄력성을 잃게 돼 실전에서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시간이 나는 대로 스스로 발기를 유발해 음경해면체에 피가 충만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인간은 밤에 잘 때 야간발기를 한다. 보통 3∼5차례 정도 하는데 낮 시간에 하지 못한 발기 연습을 자면서도 뇌와 음경이 합작해 스스로 하는 것이다.


특히 야간 근무를 하는 경우 아침발기를 경험하지 못한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심지어 발기부전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처방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밤 시간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숙면은 야간 발기를 유발하고 밤사이의 야간발기는 아주 효과적인 발기연습인 것이다.


인간의 고환은 7개의 서로 다른 조직 막으로 싸여 있는 음낭이라는 주름주머니에 담겨져 있다. 또한 주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강한 고환은 음낭의 주름과 골이 많고 음낭색은 까맣다. 이 주름과 골은 자동차의 라디에이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건강하지 못한 음낭은 골이 완전히 펴져 있고 항상 축 늘어져 있어서 고환의 온도조절 능력을 상실한 상태다.


발기연습을 하듯 음낭도 매일 3분간 비벼주고 가볍게 쥐었다 놓았다 하면 고환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매일 고환마사지를 하면 음낭의 7개의 조직 막도 단련돼서 건강해지고 주름과 골이 더 많아져 남성능력도 더욱 좋아진다.


성인 남성의 경우 4∼5일에 한번 정도 정액을 배출하는 것이 좋다. 중년기에  지나친 금욕으로 쌓인 정자와 정액을 배출하지 않으면 신선하고 건강한 정자의 생산이 어려워질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도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다. 따라서 성기능에 역효과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달리지 않고 오래 세워둔 자동차도 며칠에 한번 시동을 걸어주 듯 건강한 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발기, 사정, 음낭자극 마사지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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