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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테스토스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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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3:12:20

남성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테스토스테론이다.  남자들은 모든 세포에 Y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만약 어떤 이유에서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Y 염색체의 역할이 유명무실해진다면 페니스보다는 클리토리스에 가까운 생식기를 가지고 태어나게 될것이다.


남성호르몬은 ‘안드로겐’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그리스어로 ‘남성을 만드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 호르몬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그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두 번에 걸쳐서 수치가 상승한다. 보통 8주째 자궁속 아기는 1인치 크기가 되는데 발생학적으로 아기는 음순음낭융기라는 구조를 갖게 된다. Y염색체는 이미 H-Y항원을 생성시켜 고환을 만든다. 그리고 고환의 발달은 레이디그 세포(Leydig cell)를 생성하고 이것이 테스토스테론을 만든다.


이때가 첫 번째 상승이다. 첫 번째 상승 효과로 그 다음주에는 음순음낭융기가 음순이 아닌 음낭이 된다. 이것은 또한 클리토리스가 아닌 페니스를 만든다.
그 다음 2번째 상승은 페니스가 형성된 이후다.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인  임신말기부터 분만 후 2달가량 지속된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앨런 박사는 “무엇이 두 번째 상승을 가져오는지 알 수 없지만 이것이 남성의 두뇌를 특성 있게 만든다”고 말했다. 왜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수학점수가 더 높고 공간지각능력이 탁월할까? 이것은 테스토스테론의 양으로 설명할 수 있다.


50세가 되면 남성들에게 있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성욕 감퇴나 피로, 허약, 탈모, 변성과 같은 증세를 느낀다면 이것은 확실한 테스토스테론의 부족에 의해서 오는 증상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성욕이 감퇴한다. 외과적 수술로 난소나 자궁을 절제한 사람들은 에스트로겐과 병용해 테스토스테론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적욕구는 거의 사라지게 될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들도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게 해주고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성적인 분위기를 잡을 수 있게 하고 정확한 기억력과 인지력을 갖게 해 남성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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