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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조기진단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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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3:00:07

2005년 10월 8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전립선암질환의 세계적 대가인 닥터  패트릭 왈시가 세브란스 병원에서 250명의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전립선암으로부터 살아 남는 법’이란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부분이 바로 ‘조기진단’ 과 ‘예방’이다. 이중에서 검증된 내용만을 엄선해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은 점점 높아진다.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비뇨기종양학회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전국 86개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환자수가 지난 98년 1,629명에서 2002년 2,767명으로 70%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 20년간 통계치에서도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률은 3배나 높아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치료의 가능성은 높은 편으로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른다.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에서 생산되는 항원이다. 피검사에서 이 항원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종양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는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전립선 검진을 포함해 매년 PSA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조기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다음은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성분 세 가지다. 토마토에 많이 포함돼 있는 리코펜, 셀레늄, 그리고 비타민E 등이다. 미국에서 4만8,000명의 의사들이 6년간 실시한 실험에서는 토마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전립선암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제시됐다. 적어도 1주일에 4회 이상 먹는 사람은 위험이 20%나 감소되고,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는 사람은 위험이 반으로 줄어들었다.


셀레늄은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참치 또는 밀에서 발견되는데 이것 또한 전립선암의 예방효과가 뚜렷하다. 마지막으로 비타민E는 전립선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핀란드에서는 2만9,000명의 남성을 5~8년간 관찰한 뒤 결과를 발표했는데 비타민E를 복용한 모든 남성에게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2%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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