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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음식으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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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2:39:37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은 점점 높아진다.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비뇨기종양학회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전국 86개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왔다. 실제 환자수는 지난  98년 1,629명에서 2002년 2,767명으로 7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년간 전립선암 사망률은 3배나 증가했다.


55세에 10만명의 남성 가운데 20명이 전립선암에 걸린다면, 70세에서 80세까지는 500~600명에 이르는 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린다. 30세 남성의 1/3이 전립선에 미세한 암세포 구역을 가지고 있고,  60세 절반, 80세는 90%에서 전립선암 세포구역이 확인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세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이미 거의 일상화되어 있다. 세포가 몸속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다. 올바른 영양섭취나 일정한 예방조치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늦출 수 있다.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성분은 토마토에 많이 포함돼 있는 리코펜, 셀레늄, 그리고 비타민 E다. 미국에서 4만8,000명의 의사들이 6년간 실시한 실험에서 토마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전립선암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었다. 적어도 1주일에 4회 이상 먹는 사람은 위험이 20% 감소되고,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는 사람은 위험이 반으로 줄어들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베타카로틴과 유사한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돼 있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셀레늄은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참치 또는 밀에서 발견되는데 이것 또한 전립선암의 예방효과가 뚜렷하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E는 전립선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핀란드에서 2만9,000명의 남성을 5~8년 동안 관찰한 결과, 비타민 E를 복용한 남성에게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2%나 감소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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